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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간편식, 쿠팡과 ‘맛나다’

식품진흥원,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입주기업 위해 쿠팡 기획전(‘맛나서 반가워’) 진행

등록일 2020년06월25일 16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 식품진흥원)은 국내 e커머스 1위 업체인 쿠팡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간편식품 기획전’을 오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간편식품 기획전 - 맛나서 반가워’는 코로나19로 국내 식품박람회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기획전에는 상반기 국내 식품박람회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었던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중 6개 업체 ‘글로벌클램(구 대풍수산), 라라스팜, 서준식품, 엠씨후디스, 에스시디디, 카페예’가 참여한다. (기업명 가나다순 정렬)

 

이들 기업의 대표상품인 ‘동결건조 바지락 살', '하늘이 내린 면두부’, ‘현미쌀강정’, ‘스위트베네 미니고구마’, ‘코끼리 더블롤 김스낵’, ‘드립백 24 세트’ 등을 포함해 17종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간편 식품과 친환경식품으로 코로나 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소비자들이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구성됐다.

 

식품진흥원은 기획전을 통해 간편 식품·친환경 식품·수출 식품 등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제품을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기획 상품을 판매해 판로 개척을 도울 계획이다.

 

동시에 온라인몰 유입확산 및 자발적 입소문 창출을 목표로 국가식품클러스터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인플루언서, 맘카페 협업 등의 통합 온라인 홍보를 함께 지원한다.

 

식품진흥원 윤태진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가 위축되고 식품 관련 전시회가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많다”며 “국내 최대 온라인 e커머스 업체인 쿠팡의 기획전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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