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시, 새만금유역 방치 휴·폐업 축사 철거 추진

돼지 1,500 여 두 감축 효과로 새만금 수질 개선에 기여

등록일 2020년04월03일 13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새만금유역 수질개선 및 왕궁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흉물로 방치된 휴·폐업축사에 대한 철거에 나선다.

 

휴·폐업축사는 축사 입지제한 등으로 인해 축사의 이용가치가 높아져 개보수 후 현업축사로 전환되거나, 지속적인 오염원 유출로 새만금 수질개선 노력에 저해가 될 뿐만 아니라,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폐슬레이트 지붕의 석면 날림으로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속적으로 철거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익산시는 왕궁정착농원 휴·폐업축사 매입사업 종료된 2019년부터 근저당 설정 등으로 매입이 어려운 축사에 대하여 철거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해 3개 농가 축사 5개 동 2,000㎡를 철거하였고, 무허가 축사 적법화 신청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3개 농가로부터 추가 신청을 받아 올해 4월부터 3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8개 동 3,818㎡ 철거 할 계획이다.

 

휴·폐업축사를 철거하면 건축물 대장 말소와 축산업 등록이 취소가 되기 때문에 가축사육두수 감축 효과로 새만금 수질개선은 물론 석면 날림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휴·폐업축사 철거사업을 통해 새만금유역 수질 개선과 함께 왕궁지역 정주여건 개선으로 시민이 행복한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