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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송학동 ‘청소년 꿈에 날개를 달다’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주관 ‘꿈날개클럽 주니어’...송학동서 4명 선정 각 1백만원 지원받아

등록일 2020년04월03일 13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의 “2020 꿈날개클럽 주니어”에 송학동 관내 청소년 4명이 선정됐다.

 

송학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월드비전의 꿈날개클럽 지원사업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1~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꿈을 찾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꿈 지원금, 멘토데이, 직업활동체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송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핸드볼 국가 대표를 꿈꾸는 장모(고1)학생 등 5명을 발굴해 월드비젼 전북지역본부에 추천 서류등을 제출하여 4명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들에게는 꿈을 이룰 수 있는 꿈 지원금이 각각 1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꿈 날개 클럽 지원에 선정된 정모(17) 학생은 "내 꿈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큰 힘이 된다. 희망을 잃지 않고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의 꿈을 이루어 나처럼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종석)은 "꿈 날개클럽으로 선정되어 능동적인 삶을 이루고 금번 지원이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고 더 나아가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전문인으로 성장하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편 송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월 꿈날개지원클럽지원과 위기아동지원을 위해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나윤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지속적으로 관내 어려운 세대 발굴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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