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홍 정의당 익산을 국회의원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후반기 성공적 국정운영과 시민 촛불혁명에서 제기된 개혁과제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권태홍과 정의당이 살아야 한다”며 정의당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권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의당은 검·경 수사권 조정을 골자로 한 검찰 개혁 법안, 공수처 설치 법안 등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 법안을 민주당과 힘을 합쳐 패스트트랙으로 상정하고 통과시켰다”면서 “정의당이 없었다면 민주당 혼자만으로는 한 개의 법안도 통과시키지 못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후반기 국정과제인 경제 활성화, 권력기관 개혁, 공정사회 실현, 국민통합과, 시민 촛불혁명에서 분출된 정치개혁, 양극화 해소, 적폐청산, 한반도 평화 정착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힘만으로 안 된다”며 “경제 위기 극복과 서민들의 생존권을 지키는데 민주당 혼자 할 수 없다. 정의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현재 상황을 짚었다.
또한 “현재의 여론대로 가면 제21대 국회에서 민주당은 미래통합당과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이라는 두 개의 보수 원내교섭단체를 상대해야 한다”며 “두 개의 보수정당은 사사건건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에 반대하며 발목을 잡을 것이고, 코로나19 경제대책에 대해서도 딴죽을 걸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제21대 국회에서 거대 보수정당의 반대를 극복하고 개혁 입법 통과, 경제 위기를 극복 추경편성 등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정의당이 반드시 성공하여 원내교섭단체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선거는 진보진영이 개혁을 완수하고 정권을 연정할 수 있느냐를 판가름하는 선거로, 민주당의 힘만으로는 국회 운영을 할 수 없는 만큼 정의당과 중앙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권태홍이 국회 진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