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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학교급식용 농산물 재배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미래농정국 직원 30여명, 친환경 과채류 수확부터 포장 작업까지 일손 보태

등록일 2020년03월25일 17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초중고 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 급식 농산물 공급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들을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수도권 및 공공기관 납품을 위해 미래농정국 직원 30여명이 대파, 방울토마토 등 친환경 과채류 수확부터 포장 작업까지 일손을 보탰다.

 

시는 그간 2회에 걸쳐 관내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구매에 전직원이 참여했으며 관내 기관, 단체 등에도 협조를 구해 어려움에 처한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공급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래농정국 최봉섭 국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코로나19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익산시 친환경 학교급식 납품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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