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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게 단기간 최다, ‘영등1동은 나눔 봄바람’

등록일 2020년03월24일 22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한주 민간위원장, 김경화 공공위원장)는 지난 24일 관내 6개소 업체와 잇달아 '착한 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한가게에는 55호 두두고을, 56호 Lee & Bread, 57호 호남문구, 58호 짝태 &노가리, 59호 팥사랑칼국수, 60호 1967 정남순 서울곱창 6개소가 동참했다.

 

착한가게에 참여한 대표들은 “우리 마을과 이웃에 직접 사용되는 이런 기부가 있는 줄 몰랐다.”며“영등1동에서 오랜 기간 가게를 운영했는데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언가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경화 영등1동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으실텐데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기부는 이웃과 마을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선한 의지가 있을 때 가능한 일이다. 기부자들의 선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영등1동은 이로써 올해 들어 착한가게 10개소가 단기간 최다 등록하며 나눔과 봉사의 성지로 등극했다.

 

한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사업인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가게로, 모금된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을복지사업과 긴급 지원 사업비 등으로 사용되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지역 사회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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