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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마련

24일부터 27일까지 총 9개반에 50여명 구성 ‘종합 상황실’ 운영

등록일 2020년01월22일 17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물가안정, 재난대비, 교통·안전, 의료진료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내일 24일부터 27일까지 총 9개반에 50여명으로 구성된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물가안정 대책>

우선 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농·수산물, 축산물, 개인서비스업, 각종 상거래 질서 유지 등 물가 동향을 파악, 관리하는 한편, 설 성수품 가격 점검,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공산품 안전인증 및 원산지 표시 점검 등 명절 전후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교통 및 안전 대책>

성묘객들을 위한 특별 교통안전 대책도 추진한다. 설 당일에는 성묘객을 위한 무료순환버스,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할 예정이며, 교통종합대책반에서는 불법 주정차 등 교통 불편 민원에 대한 신속한 접수·처리로 교통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이용객이 증가하는 공용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시설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여 연휴 기간 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상하수도대책반을 편성하여 연휴 내 단수 등 비상사태에 신속 대응한다.

 

<환경 대책>

또한, 설맞이 국토 대청소와 주요 도로변 및 귀성로 중점 대청소 및 쓰레기 기동처리반 운영 등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축산 악취 민원 대응을 위한 축산악취대책반도 운영된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중 축산농가의 악취저감에 대한 관리 소홀이 우려됨에 따라 연휴 기간 동안 축산 악취 발생에 대한 민원 신속처리를 위하여 주·야간으로 악취 상황실을 운영, 특별감시를 통하여 축사 주변 주민 악취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종합상황실 운영 및 공직기강 확립>

시는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재난재해대책반, 교통종합대책반, 축산악취대책반, 생활환경대책반, 도로대책반, 의료진료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등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연휴 기간 생활민원에 대한 시민불편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특히, 연휴 기간 중에도 수시로 특별감찰을 실시하여 분야별 대책의 이행 실태 점검 및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여 누수 없는 행정 수행과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며,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 유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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