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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익산 농업·농촌·농민 모습 ‘행복한 상상’

익산시, 농업 활성화 위한 희망농정위원회 워크숍 개최

등록일 2019년12월04일 14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0년 후 익산의 농업·농촌·농민의 모습을 상상해 보는 2019 익산시 희망농정위원회 워크숍이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3일과 4일 이틀간 NH생명보험 변산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정명채 익산시 명예농업시장을 비롯한 김근섭 희망농정위원회 위원장 및 70여 명의 소속 위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어려운 농업 현실의 심각성을 직시해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익적 가치 확산 및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10년 후 익산의 모습을 상상하며 농업의 근본적인 문제를 풀어나갈 대안을 함께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앞서 박형대 전국농민회총연맹 전 집행위원장은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영향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에서는 문영준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친환경 농업의 확대 등을 논의하고 위원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희망농정위원회 워크숍 부제인 친환경농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는 위원들의 관심도가 높았으며, 악취 저감대책에 대해서는 경축순환농법에 관한 의견도 나오는 등 농업분야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희망농정위원회 위원들이 각기 다른 농업계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바라는 목표는 하나일 것이라 생각한다”며 “희망농정위원회라는 공동의 창구를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농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7월에 구성된 익산시 희망농정위원회는 올해 2기를 구성해 새롭게 출범해 농업인,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및 단체, 행정 등 105명으로 구성된 농정거버넌스 기구이다.

 

특히 농업인이 다수 참여하고 있어 소수의 의견이 소외되지 않도록 농업 현장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농업정책에 반영하는 등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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