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2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간부공무원 및 올해 승진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익산시의 주축을 이루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올해 승진의 영예를 안은 직원 등 약 200명을 대상으로 클린 리더십 및 청탁금지법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연정 청렴윤리교육센터 WAR 대표는 ‘클린 리더십 특강’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 행정의 핵심이 되는 간부공무원들이 클린 리더십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선도하고, 직원들이 이에 부응해 보다 청렴한 익산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맞춤형 반부패 청렴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해마다 수차례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