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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익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 대책’ 촉구

7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 만나 “중앙부처 적극 나서라” 요구

등록일 2019년11월07일 18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낭산면에 불법 매립되어 있는 폐기물 처리를 위해 환경부 등 중앙부처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다.

 

조배숙 의원(전북 익산을·민주평화당 원내대표)은 7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만나 익산 낭산면에 불법 매립되어 있는 폐기물 처리를 위해 환경부, 기재부 등 중앙부처가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의원은 “지난해 침출수 처리를 위한 행정대집행 예산이 국회에서 어렵게 확보되어 침출수 처리 및 불법매립 폐기물과 오염된 토사의 이적 처리가 시작되었지만, 잦은 강우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침출수 유출이 계속되어 주변 지역의 피해가 심각하고 불법매립 폐기물 및 오염된 토사의 이적처리도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며, “침출수 처리를 위한 행정대집행, 불법반입 페기물의 이적 처리, 침출수로 인한 피해방지 관정 및 농배수로 정비를 위한 예산 확대 등 낭산 폐석산 불법 폐기물 처리를 위한 대책을 환경부를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조의원은 장점마을 비료공장에 대한 부지 활용 방안 마련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익산 장점마을 집단 암별병 사태는 해당 비료공장의 역학적 관련성이 정부 차원에서 인정된 만큼, 해당 부지를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 등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조배숙 의원은 “낭산 폐석산 불법 매립 폐기물 처리 문제와 장점 마을 문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없이는 사실상 해결이 어려운 만큼, 앞으로도 관련 국가 예산 확보 등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점검할 것”이라 강조하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내년 정부 예산에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적극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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