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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몰래카메라 상시 점검결과 ‘이상무’

청사 내 화장실 25개소 대상 점검…지속적 실시 예정

등록일 2019년11월07일 18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최근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몰래카메라 상시 점검에 나선 결과, 적발된 사항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익산시는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사 내 화장실 25개소를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적외선 및 주파수 탐지 기능을 탑재한 몰래카메라 탐지 기계를 이용해 청사 내 남녀 화장실을 점검했으며, 점검결과 몰래카메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몰래카메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몰래카메라 발견 즉시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해 강력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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