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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 ‘벤치마킹 잰걸음’

대전광역시 근대문화탐방로,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 답사

등록일 2019년10월12일 13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중앙동, 창인동, 인화동 지역 주민들이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사업 추진에 따른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선행사례지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벤치마킹은 2017년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중앙동, 창인동, 인화동 일대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지속가능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선행사례지인 대전 원도심 근대문화탐방로는 경부선, 호남선 철로와 함께 출발한 대전 원도심 근대건축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탐방로로 옛 충청남도청, 관사촌, 대전여중 강당 등 근대건축물 9개를 연결하여 5.17㎢로 조성됐으며, 제3회 경관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시작된 70~80년대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낭만의 거리로 낡은 벽을 장식한 벽화, 알록달록한 전기계랑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추진되고 있다.

 

상미경 경관협정운영회장은 “이번 선행사례지 벤치마킹을 통해 익산시 문화예술의 거리의 주민과 갤러리, 공방 등 상인들의 상생 협력 방안, 근대건축물 및 오래된 공간 활용방안 등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행정이 협업하여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도 도시재생과장은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근대건축물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역량강화 교육과 프로그램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사업은 2017년부터 4년간 총 사업비 4억원이 투입돼 주민리더 양성프로그램, 청년 푸드트럭&셀러 별밤 아래, 리서치 프로젝트팀 등을 운영하여 원도심 주민 인터뷰 영상콘텐츠 제작, 근대사진 아카이브 및 전시, 예술대학축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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