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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딱지개미반날개’ 주의해야

익산시보건소, 화상벌레 주의 당부...접촉시 페데러스 피부염 일으켜

등록일 2019년10월08일 12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보건소가 청딱지개미반날개, 일명 ‘화상벌레’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8일 익산시보건소는 최근 익산 일부지역에서 ‘화상벌레’가 발견돼 각 학교 기숙사와 아파트 등에 관련 정보와 예방수칙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화상벌레는 주로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며 몸길이 10mm 내외로 머리는 검고 몸은 검은색과 적색을 띠고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화상벌레의 체액에는 ‘페데린’이라는 독성물질이 있어 물리거나 접촉할 경우 ‘페데러스 피부염’을 일으켜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물집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화상벌레는 손이 아닌 도구를 이용해 잡거나 털어서 날려 보내는 것이 안전하며, 몸에 닿았을 때는 문지르지 말고 비눗물로 재빨리 씻은 후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밤에는 암막커튼, 블라인드를 사용하여 불빛을 차단시키고 가정 내 방충망에 구멍이 났는지를 확인하길 바란다”며 “특히 화상벌레를 발견하면 절대 손으로 잡지 말고 모기살충제를 뿌릴 것”을 당부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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