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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보건소, A형간염 확산방지에 총력

14일부터 A형간염 밀접접촉자 무료 예방접종

등록일 2019년10월06일 11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보건소가 오는 14일부터 A형간염 환자 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해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4일 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전국적으로 A형간염 신고 건수는 15,722건으로 집계돼 작년 같은 기간보다 8.2배 증가했다.

 

익산시는 9월 말 기준 90건이 신고 접수돼 작년 같은 기간 42건보다 2.1배 늘었다.

 

밀접접촉자는 A형간염 환자의 동거인, 정기적으로 함께 음식을 섭취하거나 화장실을 공동 이용한 사람, 성 접촉자 중 역학조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 보건소는 자체예산을 투입해 만 40세 이상은 항체검사를 시행해 항체가 없는 경우 백신을 접종하고, 만 40세 미만은 항체검사 없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A형간염 신고 환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철저히 하고 밀접접촉자는 항체검사 및 예방접종을 실시해 A형간염 확산을 차단하겠다”며 “앞으로도 A형간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형간염은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면역을 가질 수 있으며 주로 오염된 손과 물, 음식, 소변, 대변 등을 통해 사람의 입을 거쳐 감염되므로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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