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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마이스 프렌드리’ 업무협약

지역 대학, 호텔과 협업체계 구축...MICE 활성화 ‘익산 관광산업 발전’ 기대

등록일 2019년09월16일 13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관내 지역 대학 및 호텔과 함께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원광대학교(의과대학장 오석규), 전북대학교(수의과대학장 어성국), 웨스턴라이프호텔(대표이사 조판옥)과 마이스 프렌드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이스(MICE)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 등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말로, 좁은 의미에서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유망 산업을 뜻하며, 광의적 개념으로 참여자 중심의 보상관광과 메가 이벤트 등을 포함한 융·복합산업을 뜻한다.

 

이날 업무협약은 익산시 관내 마이스 관련 기관·단체와 마이스 프렌드리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마이스 유치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 지속적인 마이스 유치로 지역 내 마이스 산업 관련 업체 및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미나, 학회 등을 익산에서 개최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호텔은 마이스 산업, 관광의 수요창출과 고품질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마이스 산업 유치를 위한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여 익산시 지역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하여 관내 대학 및 호텔과 협력하여 각종 마이스 회의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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