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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제3,4산단 기업유치 '활기'…분양률 68% 기록

친환경 소독․탈취제 전문 업체 (유)네오클, 익산 제3산단 투자 확정

등록일 2019년03월21일 19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제3,4일반산단 기업유치 분양률 68%를 기록하며 활기를 띠고 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1일 시청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윤영숙 익산시의회 부의장, (유)네오클 한뿌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투자를 위한 투자협약 및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유)네오클은 이날 협약에 따라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4,960㎡ 부지에 20억원을 투자하고 1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으로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산단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네오클은 신생 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살균소독 및 탈취가 필요한 거의 모든 생활 영역에 적용이 가능한 순수 이산화염소수(ClO2)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산화염소는 무알콜, 무방부제, 무독성, 친환경 성분으로 향으로 냄새를 덮는 일반 대다수의 방향 탈취제와 달리 악취 발생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근본적으로 제거함과 동시에 각종 유해세균을 99.9% 제균하는 현재 가장 안전하고 이상적인 환경 친화적인 탈취제로 선진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한편 제3, 4일반산업단지 분양을 통한 기업체의 투자와 일자리 만들기가 순항하고 있다.

 

최근 기존 입주업체들의 추가 투자뿐만 아니라 우량기업들의 익산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이로써 현재 익산시 제3일반산단 분양률은 67%, 제4일반산단 분양률이 77%로 전체 분양률은 68%정도로 수도권 규제 완화, 국내외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의 지방 투자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3월 현재 61개 업체가 가동 중으로 직접 고용인원만 1,300여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향후 설계 및 공사가 진행 중인 하림식품, 농협케미칼, 경인양행 등 주요업체가 정상가동을 시작하게 되면 2~3년 후에는 고용도 사업계획대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업들이 이전 및 신설 투자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시에 투자를 결정하여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익산시에 투자하는 기업의 조기정착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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