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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풍물단, 훈훈한 고향의 정 '듬뿍'

올해로 13년째 진행... 귀성객 맞이 풍물놀이 공연

등록일 2019년02월07일 13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문화원에 소속돼 활동 중인 서동풍물단이 지난 1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익산역 광장에서 귀성객과 시민을 위한 흥겨운 풍물놀이 한마당을 진행했다.

 

서동풍물단은 올해로 13년째 설날과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익산시민들을 위해 신명나는 풍물 한마당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평균 연령 60대 중반으로 구성되어 비록 시간의 흐름 속에서 예전에 비해 몸놀림은 떨어지지만 열정만은 젊은이 못지않아 지난해 제37회 전라북도 시군농악경연대회에서 익산시를 대표하여 출전하여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실력 있는 풍물단이다.

 

이재호 익산문화원장은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이 명절마다 펼쳐지는 풍물 한마당 속에서 훈훈한 고향의 정을 느끼고, 연휴가 끝난 후 활기차고 밝은 에너지를 가지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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