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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5개 기업, 저소득 청소년에 ‘희망 선물’

청소년 희망나무 장학금 1200만원 기탁 ‘나눔 동참’

등록일 2019년01월24일 16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소재 5개 기업이 지역사회 저소득 청소년들의 꿈 지원을 위한 나눔 동참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유)무왕건설(대표 서동주), (유)삼정농산푸드(대표 김경연), (유)더원푸드(대표 최진원), 원석건(대표 소길영), (주)퓨어멤(대표 정연석) 등 5개 업체가 익산시를 방문해 청소년 희망나무 장학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장학금은 희망복지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 장학생과 기업체 간 1대1 결연 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지원될 예정이다.

 

각 기업의 대표들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어 이렇게 업체들이 모여서 후원금을 준비했다”며 “힘들고 어렵더라도 꿈을 잃지 않는 청소년 희망나무 장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 시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5개의 기업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 5개의 업체는 이전에도 익산시의 꿈과 비전을 가진 중·고생을 응원하기 위해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청소년들이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었다.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적 복지욕구를 충분히 해결하지 못하는 꿈이 있는 중·고교 청소년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서비스 지원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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