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가 외국인 관련 범죄예방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는 19일 저녁 외국인 치안봉사단과 함께 익산역과 중앙시장 일대에서 외국인과 외국인이 운영하는 업소를 상대로 추석 명절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외국인 치안봉사단은 2011년 결혼 이주여성 15명(단장 한영순)으로 구성되었고, 명절 전후 외사경찰과 함께 들뜬 분위기로 인한 범죄를 예방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위해 일조하는 자부심으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치안봉사단원으로 활동하는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은 “익산지역에서 치안활동과 봉사를 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하였다.
이상주 익산경찰서장은“시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예방순찰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범죄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