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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화학, 원광여고에 학교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작년에도 500만원 기탁...불우아동 및 독거노인 ‘돌봄 활동’

등록일 2018년07월22일 11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유)유림화학 김석주 대표가 원광여자고등학교(교장 송이규)에 1,0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원광여고 운영위원이기도 한 김 대표는 지난 3월 강당(헌천관)에서 진행된 학교 행사에 참석하여 방송 음향시설이 낙후 된 것을 보고 학교 방송 시설 보완 용도의 기금을 쾌척했다.

 

김 대표는 작년에도 학교예산으로는 지원하기 어려운 학생복지를 위해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익산 제2공단에서 농·공업용 비닐 생산 전문업체인 (유)유림화학을 경영하고 있는 김 대표는 회사를 경영하며 작은 이익이라도 발생한다면 이웃과 같이 나누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이를 실천해 왔다.

 

또한 그는 최근 4, 5년 동안 익산시 관내 불우아동 및 독거노인을 위해 소리 없이 돌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익산시청 조손가정 학생 3명을 8년 동안 지원하기도 하였다.

 

원광여고 송이규 교장은 “김 대표의 기부가 학생 복지와 학교 교육시설 확충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작년에 이어 총 1,500만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해 준 김석주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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