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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미니전기차 친환경 선거운동 ‘눈길’

1인용 전기차, 노란우산 거리유세 ‘시선집중’

등록일 2018년06월04일 15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친환경 미니 전기차’가 익산시의원 선거운동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에 미니 전기차를 유세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주인공은 가선거구(모현동,송학동,오산면)에 출마한 김수연 정의당 후보.

 

2014년 시의원 당선 당시 자전거 유세로 눈길을 끈데 이어, 올해 선거는 미니 전기차로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환경녹색도시를 지향하며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과 실천을 해왔던 김수연 후보는 “미세먼지 저감 차원에서 친환경 선거운동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트럭 대신 전기차를 유세차량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1인용 미니 전기차는 눈에 튀는 디자인으로 지나는 시민들마다 신기하다며 달려와 전기차를 구경하고 있다.

크기가 작은 미니 전기차는 어느 곳에나 주차가 편하고, 주행시 이목을 집중시켜 치열한 선거전에서 홍보를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김수연 후보가 길거리 인사를 다닐 때면 어김없이 주변에는 노란우산을 펼쳐든 선거운동원들이 함께 한다.

색깔이 눈에 잘 들어오는데다 펴면 부피가 커져 인원수가 적은 선거운동원으로도 큰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땡볕아래를 활보해야하는 선거운동원들에게 그날막이 되어주는 1석 3조의 역할을 한다.

 

김수연 후보 유세지원을 위해 가선거구에 방문한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유세차로 활용하고 있는 귀엽고 깜찍한 전기 자동차를 보며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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