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이하 전성협) 전남북·제주권역(대표 김혜영)은 미투운동에 대한 대책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오는 20일 오전 11시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전성협 전남북·제주권역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최근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운동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며 2차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 지원과 상담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미투운동에 대한 대책과 성폭력 피해자의 개인정보 유출과 인권을 침해하는 2차 피해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지대책 등을 논의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이번 회의는 성평등과 성폭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사회분위기에 따라 피해 방지와 피해자 신변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성범죄 근절을 위한 사회변화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지기반을 마련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