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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인구늘리기 해법찾기 '잰걸음'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실시

등록일 2018년01월18일 16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해마다 감소하는 인구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익산시는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부합하는 것은 물론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2월 중에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구감소는 익산시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인 현상이며 익산시 인구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학업과, 취업 등으로 2030세대의 대규모 수도권 유출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절대인구 감소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익산시에서 이러한 인구변동 요인에 발맞추어 인구변화에 따른 대응 및 정책 마련, 정부 공모사업 대응, 중장기 인구정책 비전수립 등을 목적으로 하는 익산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올해 2월에 착수하여 6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고 전했다.

 

또한 연구용역 추진 중에 인구정책 시민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채택된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이번 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 인구가 작년 11월말 처음으로 30만명이 일시적으로 무너졌지만, 찾아가는 주소전입 이동민원실 운영, 부서별 각종 인구늘리기 정책 발굴 및 추진, 매주 인구늘리기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1년 동안 힘을 모아 인구통계의 기준시점인 12월말 300,187명으로 다시 30만명을 회복한 바 있다.

 

2017년 매월 인구가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30만명을 지켜내기가 결코 쉽지 않았지만 시민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익산시의 각종 인구증가시책이 합쳐져 빚어낸 값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은 호남3대 도시로서 인구 30만 유지는 익산의 자존심 이며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최우선 과제다“며 ”우리시만의 차별화된 인구정책을 수립하여 30만 자족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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