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효도마을 나눔축제 위원회가 익산지역 어르신들에게 누룽지를 선물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원광효도마을 나눔축제 위원회는 지난 18일 익산시청 시장실에서 1천만 원 상당의 누룽지 250박스를 기탁했다.
위원회는 겨울철 지역 어르신들의 영양만점 간식으로 사용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원광효도마을나눔축제 위원회는 2004년에 설립돼 원광효도식품, 원효청소, 간병도우미사업 등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17년에는 전국적으로 기부문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회적 이슈가 많아 기부금과 물품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이런 어려운 사회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주신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에 감사를 드린다.” 라며 “오늘 기탁 받은 누룽지 250Box는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에서 원하는 대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