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해피드림(사회복지법인 창혜복지재단)은 지난 19일 한국식품 안전관리 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 인증서’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해썹인증은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인증제도로 최근 먹거리에 대한 안전문제가 강화되면서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조리단계를 거쳐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유해요소 규명 등을 통해 효율적인 관리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이다.
해피드림은 중증장애인 일터로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로 지정되어 제과제빵을 생산하여 7공수부대, 육군부사관학교, 인근 기업체 등에 납품해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최근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주관인 2016년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지원사업 평가 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타 시설의 모범을 보였다.
최옥숙 해피드림 원장은 “작년 익산시의 기능보강사업 지원을 토대로 해썹(HACCP)인증 심사가 무난히 통과하게 되었다”며 도움을 준 익산시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