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이춘석, 국정교과서 시도 강력 ‘질타’

이 의원, 13일 국회 대정부질문서‥친일독재 미화 중단 촉구

등록일 2015년10월13일 18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이춘석 의원(익산갑. 새정치)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를 상대로 정부의 국정교과서 시도를 강력히 질타하고 친일독재 미화 중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내년부터 사용하기로 예정된 초등학교 국정교과서를 보면 일본의 쌀 수탈을 수출로, 의병 학살을 토벌로 미화하는 등 친일 미화와 왜곡이 발견됐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박근혜 정부 들어 특히 역사, 방송에 뉴라이트 인사들이 포진하고 있다”며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과 김정배 국사편찬 위원장 등 분야별 뉴라이트 인사 26명의 언행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노무현은 변형된 공산주의자라는 고영주 이사장의 발언을 비롯해 5.16은 민주주의의 보루를 형성했다, 백범 김구는 대한민국 체제를 반대했다, 세월호 유족은 보상 받았으니 진상요구 그만하라는 극우적 발언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다.

이 의원은 “국정교과서 고시 이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국민의 의견을 존중해 처리하도록 행정절차법에 명시돼 있다”고 질타해 황교안 총리로부터 “의견수렴을 충실히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기도 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