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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인화 아파트 건설 ‘본궤도’‥구도심 활성화 ‘탄력’

이춘석 의원, LH 공사 이상후 상임이사 밝혀‥인화동 행복주택사업도 ‘내년 착공’

등록일 2014년08월14일 16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구도심권 활성화를 위한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인화동 행복주택단지사업이 보상 계획 등 향후 추진 일정이 구체화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공동주택 887세대를 짓는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내년 보상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 될 것으로 보이며, 인화동에 612세대 규모의 행복주택단지 건설사업도 내년 9월께 착공될 전망이다.

13일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의원(예결위 간사, 익산갑)은 지난 해 전격 재개가 결정되면서 관심을 모았던 익산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올해 11월 사업타당성조사를 마치고 내년 말 보상에 착수할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LH공사 이상후 주거복지본부장(상임이사)이 이 같은 향후 추진일정을 자신에게 보고했다는 것.

이 의원에 따르면, LH공사는 현재 사업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11월 완료되는 대로 내년 5월 경영투자심의, 6월 지장물조사를 거쳐 9월 보상계획공고, 12월부터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평화지구는 이미 주민설명회를 거쳐 올해 4월 시행인가가 난 상황이었으나 국토부장관 및 LH공사 사장이 교체되면서 사업추진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이 의원이 향후 일정에 대한 확답을 재차 요청하면서 구체적인 사업 일정이 확정됐다는 설명이다.

이는 현재 LH의 재무여건상 전반적인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고, 이미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중에서도 시행인가가 났거나 심지어 시행자까지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취소된 지구가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는 분석이다.

이 의원은 지난 2011년부터 이 사업 재개를 위해 국토부장관 및 LH공사 사장 등을 수차례 만나 강력히 요청해 온 끝에 마침내 작년 4월 평화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재추진 약속을 받아낸 바 있다.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익산시 평동로 35(평화동) 일원 6만3,700㎡에 2017년까지 총 1,627억 원정도를 투입해 공동주택 887세대를 건설하고, 주택단지 주변도로 폭을 현 10m에서 25m로 넓혀 779m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인화동에 612세대 규모의 행복주택단지를 건설하는 사업도 내년 9월께 착공될 예정이다.

이날 이춘석 의원은 이상후 주거복지본부장에게 행복주택단지 건설에 대한 이 같은 확정안과 향후 일정도 보고 받았다.

행복주택은 인화동 2가 174-1 일원 폐철도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작은도서관, 복합문화센터, 어린이놀이터, 주민편의시설 등도 함께 조성돼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주로 젊은 층에 공급된다.

이상후 주거복지본부장은 올 10월 지구지정 승인고시, 12월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 승인고시 후 내년 9월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행복주택 2만6천호 사업승인은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전북에서는 익산시 인화동이 유일하다.

이 의원은 “침체된 구도심 지역 활성화에 반가운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며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물론, 인화동 행복주택사업도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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