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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구 출정식 ‘세몰이’‥표밭갈이 ‘본격’

개소식 500여명 참석…낙후된 동산동‧ 영등1동 균형 발전 ‘표심 공략’

등록일 2014년04월14일 09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원 사선거구(영등1동‧동산동)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유재구 예비후보가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5시 동산동 구 동양호텔 옆 건물4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인정 넘치는 동네! 더불어 잘사는 익산!’이라는 슬로건을 공개하며 출정 포부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정희 국회의원, 이한수 시장, 김연근 도의원, 황현 전 도의원, 박봉열 전 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지지자 등 500여명이 대거 참석해 유 후보의 출정식에 힘을 실었다.

유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30여 년간의 주민자치활동 등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참여 의정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낙후된 동산동‧영등1동의 발전에 앞장서 균형 발전하는 익산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후보는 이어 “앞으로도 약자의 편에 서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주민밀착형 생활정치를 펼치겠다”면서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시정의 파수꾼 역할에 충실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정희 의원은 축하인사를 통해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과 숙원을 해결하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유 후보의 도전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도와 달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를 졸업한 유 후보는 동산동 삼호아파트 자치회장과 동산동아파트자치회장연합회 고문, 민주당 중앙당 대의원, 민주당 익산을 생활정치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웃사랑나눔회 고문과 삼진종합상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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