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희망의 계절에 ‘오직 진실만을 열어 보여주는 새로운 연대(SOTONG)’, 소통뉴스 창간 5주년을 맞이하게 됨을 익산교육가족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정보가 폭주하는 미디어의 숲 한복판에서 진실의 토대 위에 소통하고 협력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5년 전 33인의 창간선언으로 잉태된 “바름”의 씨앗이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우뚝 성장하여 우리 지역과 대한민국, 더 나아가 세계를 아우르는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음에 대해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도도한 세계화의 물결에 편승하여 지역 현안이나 문화를 소홀히 할 우려가 높은 이때에 지역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치열한 토론과 검증을 통한 공감 형성으로 결속의 새 에너지를 만들어낸 소통뉴스의 업적은 우리 익산의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소중하고 특색 있는 문화를 발굴‧홍보함으로써 역사와 문화적 자긍심을 되살리고, 다양한 의견을 공론화 하여 소통과 협력의 시민상을 정립하며, 아울러 정도언론으로 정의와 진실의 토대 위에 민주적 시민 역량을 키워가는 데 더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우리 익산교육지원청은 2011학년도에도 행복‧보람‧믿음을 열어가는 익산교육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인간 존중을 지향하는 인성‧인권교육 실천,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위한 교육복지 실현,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 등을 통하여 익산 교육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익산시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것입니다.

늘 변함없는 사랑으로 성원해 주셨듯이 앞으로도 익산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와 학교가 멋진 하모니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지역문화 창출에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창립선언문에서 밝힌 ‘소통뉴스’의 ‘작지만 두드러진 소리’는 이 땅을 해방으로 이끈 독립선언처럼 커다란 ‘울림과 변혁’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진실을 열어주는 소통(SOTONG)의 대의는 민주적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천년고도의 빛나는 전통과 문화를 세계 속에 전파하는 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아울러 이해와 갈등 조정을 통하여 시민 화합에 기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소통뉴스’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에너지로, 지역발전의 나침반으로 시민의 사랑 속에 나날이 성장하는 언론사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