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비밀번호
도배방지키
 17593466

댓글 2 예비 베플
작성자
숨기기
AI 상수도공사 익산시 - 업체 유착수사 (국민권익위원회 고발) 04.17 19:28
겨울에 시공, 곳곳 패이고 보수도 땜질식 그쳐 부실 논란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에 따른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설치한 상수도 공사가 날림으로 이뤄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부실 시공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2006년과 2008년 두차례에 걸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황등·여산면 등 관내 6개면 농장 주변 27군데에 닭과 오리를 파묻었는데 이곳의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총 사업비 103억원을 들여 123.5㎞에 달하는 상수도관을 조성하는 공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부터 두달 동안 실시된 상수도관 매설 공사 이후 곳곳의 시설이 움푹 패여 언뜻 보아도 사고위험이 상존하면서 부실시공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겨울에 공사가 이뤄진데다 2개월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상수도관 일부 도로가 내려앉거나 조각조각 부서져 내리면서 날림공사로 인한 주민 불안이 가중돼왔다.

익산시 여산면 원수리 A주유소 앞 상수도관 매설공사의 경우 도로 곳곳이 가라앉고 떨어져 나가자 지난주 시공업체가 부랴부랴 공사에 나서 700-800m 구간을 보수했으나 땜질식 공사에 그쳐 도로 일부가 울퉁불퉁한 상태로 안전에 위협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익산시 망성면 심곡사 입구 삼거리의 상수도 매설 도로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한쪽이 4-5㎝ 가량 푹 패여 언뜻 보기에도 사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국민권익위원회에 부실공사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을 호소했고 현지 조사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지역에 진행된 익산 지역 6개면 상수도 매설공사의 일부 구간 공사가 부실하게 이뤄진 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이같은 부실시공 지적에 따라 익산시와 업체와의 유착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삭제
141 99
댓글의 댓글달기 0 리스트보기
비리가 있는 사람은 공직에서 떠나야 한다 04.17 19:22
법과 조례 규칙을 어기고 익산시가 얼마나 돈이 많다고 청소년유스호텔을 건립한다는것인가. 이건 분명 특혜 이다. 또한 시장의 업무추진비 / 직원들의 고통을 준사건들 철저히 조사하여 처벌을 하여야 한다. 삭제
170 111
댓글의 댓글달기 0 리스트보기

시간순 | 추천순 | 반대순
비리가 있는 사람은 공직에서 떠나야 한다 04.17 19:22
법과 조례 규칙을 어기고 익산시가 얼마나 돈이 많다고 청소년유스호텔을 건립한다는것인가. 이건 분명 특혜 이다. 또한 시장의 업무추진비 / 직원들의 고통을 준사건들 철저히 조사하여 처벌을 하여야 한다. 삭제
170 111
댓글의 댓글달기 0 리스트보기
AI 상수도공사 익산시 - 업체 유착수사 (국민권익위원회 고발) 04.17 19:28
겨울에 시공, 곳곳 패이고 보수도 땜질식 그쳐 부실 논란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에 따른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설치한 상수도 공사가 날림으로 이뤄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부실 시공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2006년과 2008년 두차례에 걸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면서 황등·여산면 등 관내 6개면 농장 주변 27군데에 닭과 오리를 파묻었는데 이곳의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총 사업비 103억원을 들여 123.5㎞에 달하는 상수도관을 조성하는 공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부터 두달 동안 실시된 상수도관 매설 공사 이후 곳곳의 시설이 움푹 패여 언뜻 보아도 사고위험이 상존하면서 부실시공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겨울에 공사가 이뤄진데다 2개월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상수도관 일부 도로가 내려앉거나 조각조각 부서져 내리면서 날림공사로 인한 주민 불안이 가중돼왔다.

익산시 여산면 원수리 A주유소 앞 상수도관 매설공사의 경우 도로 곳곳이 가라앉고 떨어져 나가자 지난주 시공업체가 부랴부랴 공사에 나서 700-800m 구간을 보수했으나 땜질식 공사에 그쳐 도로 일부가 울퉁불퉁한 상태로 안전에 위협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익산시 망성면 심곡사 입구 삼거리의 상수도 매설 도로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한쪽이 4-5㎝ 가량 푹 패여 언뜻 보기에도 사고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국민권익위원회에 부실공사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을 호소했고 현지 조사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지역에 진행된 익산 지역 6개면 상수도 매설공사의 일부 구간 공사가 부실하게 이뤄진 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이같은 부실시공 지적에 따라 익산시와 업체와의 유착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삭제
141 99
댓글의 댓글달기 0 리스트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