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패는 빛을 피해 어둠을 쫒는다. 내가 어둠에 거하지 아니하면 깡패는 나를 해하지 않으리라. 우리 만인에게 환한 빛으로 다가오는 자의 숨겨진 칼날앞에 우리는 그저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음을 근심한다. 가장 더러눈 것은 가장 거룩한 곳에 있고, 가장 거룩한 것은 가장 더러운 곳에 있다. 깡패가 두려운가. 어둠을 쫒는 깡패는, 한사람, 더 나아가 열사람을 죽일 수 있지만, 환한 빛에 거하는 목민관은, 백사람, 더 나아가 천사람, 만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가. 과연 무엇이 시급한 것인가.
'토착비리, 인사비리' 밑에 글 쓰신분, 대체 무슨 뜻입니까? 그곳이 혹시 익산이란 얘기입니까? 도무지 알 수가 없으니 답답해 미치겠군요? 만약에 익산이 맞다면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제가 평생 살아온 익산이 이렇게 썩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익산의 토박이로서 익산을 사랑합니다. 아마도 앞으로도 익산에서 살다 익산에서 죽을 것입니다. 내 고향 익산이 이대로 기울어 가는 것은 싫습니다. 부디 뜬소문이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참에 익산은 지방자치제를 없애 버립시다.
문제는, 확실한 대책도 없이 진돗개 분양을 신청했다는 것입니다. 키울곳이 시청 앞마당밖에 없었다면 분양신청을 하지 말았어야 하지 않을까요. 마치, 쌀독에 쌀이 떨어져 식솔들이 굶어 죽을판인데 한 집안의 가장이란 사람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방구석에 앉아 화투나 치고 있는 형국인 듯 싶습니다. 지금 익산시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사람은 다 압니다. 인구는 계속 줄어 곧 30만이 무너질 판이며, 전라북도 3시 중에 경제적으로 가장 낙후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개 한마리 키우는 것이 어찌보면 뭐 그리 대단한 일이냐고 치부할 수 있겠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매사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양식이 없어 굶고 있는 식솔들을 둔 가장에게 가장 시급한 일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익산시장님 이하 집행부의 청와대 진돗개님 관리계획을 시의회가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도 먹고 살기 힘든 마당에 별다른 근거도 없이 시예산을 개에게 쓰는 것은 모양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차라리 "청와대로부터 분양받은 진돗개 양육을 위한 조례"를 만들어서 우리 익산시가 진돗개님을 모시는데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소통뉴스 어지간히 할일 없구나 소인배처럼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좋은일일수도 있는문제를 시끄럽게 굴고 세상에 해야 할일들 지적해야 할일들이 얼마나 많은데 깡패소탕이며 종교문제들 썩어빠진문제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것들은 무서워서 하지도 못하고 건들지도 못하고
정말 두둘겨맞을 각오로 그런문제들을 건들때 진저용기있다고 할것이다.
진정 가장 용기 있는 사람이 되어다오 힘없는 사람들 여론들을 호도해서 피해나 입힐궁리나하고
자기들의 사적인 욕심이나 채우거나 다른 사람들의 이용거리가 되지말라
대통령이 해외에 가서 연설했다. 임기내 부정 비리에 대하여는 단호히 대처하겠노라고. 공기업비리 익산국토관리청도 수사받고 있는 시기에 경제도 어려훠 민심이 흉흉한데 익산시 청사내에 개 그것도 세계 최고 진도개를 선물하다니 참으로 선경지명이다 . 익산시에 가장 필요한 것은 도둑놈 지키는 진돗개였다. 이제는 더이상 도둑질 못할 것이니 박수 짝짝짝.
대도 잡는 것은 진둣개가 최고지.
개집을 원목으로 짓는 것 같습니다. 기왕에 짓는 것이라면 황토로 내부를 마무리해서 친환경적으로 지었으면 합니다. 지붕은 기와로 덮고요. 그래서 익산의 관광명소로 만들어 봅시다. 밑의 댓글을 보니까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이벤트가 벌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어차피 벌어진 일 해외토픽에 나갈 정도로 일을 벌여봅시다. 냉난방시설도 해주고 개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음악시설도 해줘 봅시다. 개 전담의사도 붙여주고, 전문 관리인력(최소한 사무관급 이상)도 두어봅시다. 무조건 비판만 할 일이 아닙니다. 남들이 안 하는 짓을 하는 것이 창의적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