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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예비 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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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보다 더 무서운 것 11.23 22:47
깡패는 빛을 피해 어둠을 쫒는다. 내가 어둠에 거하지 아니하면 깡패는 나를 해하지 않으리라. 우리 만인에게 환한 빛으로 다가오는 자의 숨겨진 칼날앞에 우리는 그저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음을 근심한다. 가장 더러눈 것은 가장 거룩한 곳에 있고, 가장 거룩한 것은 가장 더러운 곳에 있다. 깡패가 두려운가. 어둠을 쫒는 깡패는, 한사람, 더 나아가 열사람을 죽일 수 있지만, 환한 빛에 거하는 목민관은, 백사람, 더 나아가 천사람, 만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가. 과연 무엇이 시급한 것인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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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딱하다 11.19 19:48
세상 우습게 돌아가고 있구먼.정신나간 사람들 개같은 행동하고 있군,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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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팔자 상팔자 11.18 21:54
만약에 미국의 오바마가 기르던 개를 한 마리 익산시에 주기라도 한다면..... 엄동설한 길고 긴 겨울에 오갈 곳 없는 사람은 없는지 살펴봐야 하겠소. 사람 팔자가 개 팔자만도 못한 일이 익산에서는 없기를 바라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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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11.19 15:15

익산시, '청와대産' 진돗개에 황토방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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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와대 산(産) 진돗개’ 노들이를 분양받은 전북 익산시가 이 개가 살 집을 새로 짓는 등 정성을 다하고 있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이명박 대통령이 사저에서 기르던 진돗개들 사이에서 태어난 5마리의 새키 중 한 마리인 ’노들이(고유번호 4341006)’를 이달 중순 분양받았다.

이에 익산시는 진객(珍客)인 노들이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탈 없이 기르기 위해 관리가 용이한 시청 안에 개집을 짓기로 했다.

시는 애견업자들의 의견에 들어 폐쇄회로(CC)TV가 설치된 회계과 사무실 옆에 20㎡ 크기의 ’노들이의 집’을 짓고 있다.

특히 시는 한국진돗개혈통보전협회의 자문을 거친 결과 세포의 활동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황토가 진돗개의 사육에도 좋다는 조언에 따라 노들이 집의 바닥에 황토를 깔기로 했다.

여기에 전남 진도군이 수컷인 노들이의 짝을 익산시에 선물키로 함에 따라 조만간 식구도 늘게 됐다.

시는 이들 사이에서 새키가 태어나면 시민을 대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시는 “’노들이를 관리하는 비용 등이 과도하다’라는 일부의 지적도 있지만 귀한 손님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관리를 잘해 노들이가 직원과 시민의 심신을 달래주는 명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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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당번 11.18 22:09
당번만 두지 말고 당직도 운영해야지. 개집 옆에 간이 당직실을 만들어라. 그리고 개집에 세콤같은 보안장치도 해야 한다. 보험도 들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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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퍼트 11.18 20:52
문제는, 확실한 대책도 없이 진돗개 분양을 신청했다는 것입니다. 키울곳이 시청 앞마당밖에 없었다면 분양신청을 하지 말았어야 하지 않을까요. 마치, 쌀독에 쌀이 떨어져 식솔들이 굶어 죽을판인데 한 집안의 가장이란 사람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방구석에 앉아 화투나 치고 있는 형국인 듯 싶습니다. 지금 익산시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사람은 다 압니다. 인구는 계속 줄어 곧 30만이 무너질 판이며, 전라북도 3시 중에 경제적으로 가장 낙후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개 한마리 키우는 것이 어찌보면 뭐 그리 대단한 일이냐고 치부할 수 있겠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매사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양식이 없어 굶고 있는 식솔들을 둔 가장에게 가장 시급한 일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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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만세 11.19 08:52
익산시장님 이하 집행부의 청와대 진돗개님 관리계획을 시의회가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도 먹고 살기 힘든 마당에 별다른 근거도 없이 시예산을 개에게 쓰는 것은 모양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차라리 "청와대로부터 분양받은 진돗개 양육을 위한 조례"를 만들어서 우리 익산시가 진돗개님을 모시는데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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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11.19 15:10
경제 한파로 서민들이 허리 띠를 잔뜩 졸라매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의 한 자치단체가 수백만원을 들여 '개집'을 짓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익산시는 청와대로부터 분양받은 진돗개를 시청사에서 직접 기르기 위해 청사 앞마당에 철제 개집을 짓고 있다.

시가 정성들여 짓고 있는 이 개집은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키우던 진돗개 새키를 분양받아 키우기 위한 보금자리.

현재 청사 옆에 지어지고 있는 이 개집의 규모는 20㎡로 개집 벽을 고급스러운 벽돌과 나무판자로 꾸미고 있는가하면 개집 바닥에는 황토를 깔 예정이다.

특별한 가족을 맞은 마음에 들뜬 익산시가 이처럼 소중하게 짓고 있는 개집의 건축비는 200여만원.

개집 하나를 짓는데 적지 않은 돈을 들이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시민들은 심기가 그리 편치 못하다.

특히 시는 이 특별한 진돗개 새키를 탈없이 키우기 위해 사료와 운동까지 챙길 전담공무원까지 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청내 안팎으로부터 쓴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익산시와 함께 청와대 진돗개를 분양받은 강원도, 제주도, 대전, 경북 중 별도의 예산을 들여 개집을 짓는 곳은 한 곳도 없다.

김성수기자 i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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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사랑 11.21 12:59
소통뉴스 어지간히 할일 없구나 소인배처럼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좋은일일수도 있는문제를 시끄럽게 굴고 세상에 해야 할일들 지적해야 할일들이 얼마나 많은데 깡패소탕이며 종교문제들 썩어빠진문제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것들은 무서워서 하지도 못하고 건들지도 못하고
정말 두둘겨맞을 각오로 그런문제들을 건들때 진저용기있다고 할것이다.
진정 가장 용기 있는 사람이 되어다오 힘없는 사람들 여론들을 호도해서 피해나 입힐궁리나하고
자기들의 사적인 욕심이나 채우거나 다른 사람들의 이용거리가 되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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