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비밀번호
도배방지키
 36736590

댓글 12 예비 베플
작성자
숨기기
동아아파트 주민 09.27 15:31
세상 참 기가 막힙니다. 대기업 이라는 자들이 시치미 뚝 떼고 않아서 모른척하고있었으니........쯔쯔 세상 나쁜넘들 , 불매운동, 저 혼자서라도 시작합니다. 삭제
200 99
댓글의 댓글달기 0 리스트보기
조영미 09.27 13:29
역시 익산의 시민정신은 살아있었군요, 부송동 아파트에서 산지 10년, 악취 , 말이 악취지 독가스같은 독한 냄세에 시달려온것은 세상이 다 알고있어요. 용서할수없는 악취 기업은 저희들에게 무릅꿇고 사과하세요. 오랜 세월 우리 시민들을 위해 묵묵이 애써주신 박경철 대표님의 노고에도 감사와 존경의 인사드립니다. 삭제
223 86
댓글의 댓글달기 0 리스트보기

시간순 | 추천순 | 반대순
조영미 09.27 13:29
역시 익산의 시민정신은 살아있었군요, 부송동 아파트에서 산지 10년, 악취 , 말이 악취지 독가스같은 독한 냄세에 시달려온것은 세상이 다 알고있어요. 용서할수없는 악취 기업은 저희들에게 무릅꿇고 사과하세요. 오랜 세월 우리 시민들을 위해 묵묵이 애써주신 박경철 대표님의 노고에도 감사와 존경의 인사드립니다. 삭제
223 86
댓글의 댓글달기 0 리스트보기
큰일이다 09.23 22:03
익산의 寓話(5) 기막힌 도둑이야기

#1

과거에는 도둑의 동업자로 한솥밥을 먹다가 요새는 합법적인 사업을 내세워 도둑의 돈 세탁을 전담하면서 수수료를 떼어먹는 ‘꾼’이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도둑의 소굴에 들어섰다.

“인자는 전부 독식하겠다는 심산이지? 뉘여? 또 나 말고 손잡은 작자가”

난데없는 ‘꾼’의 추궁에 도둑은 어안이 벙벙하여 ‘꾼’을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돌연 배알이 뒤틀려 버럭 소리를 질렀다.

“너 많이 컸다!”

“물 공원 사업.”

“토탈 20억짜린디. 왜 아무것도 없어? 6억 어디로 빼돌린거여?”

“뭐가 어째? 이 놈 갈수록 태산이네.”

수도 없이 설계를 변경했는디.
‘꾼’이 꽤 두툼한 서류철을 도둑 앞에 툭 던졌다. 서류를 훓어 보는 도둑의 얼굴이 미묘하게 씰룩이더니 이내 입가에 알수 없는 미소가 스쳤다.

“정말 몰랐다. 너도 알잔아. 요새 큰 건에 매달리느라고.

#2

일전에 도둑의 명을 받고 죄 없는 견공의 가정을 파탄 낸 충복이 부름을 받고 달려와 도둑 앞에 머리를 조아렸다.

“이 건 조사해서 처벌 위원회에 회부해.”

도둑에게서 서류 뭉치를 받아 든 충복의 몸이 충성심에 불타며 부르르 떨었다.

#3

조사를 받고 초죽음이 된 견공은 즉각 물 공원 업자를 만나 하소연 했다.

“날 좀 살려 주세요. 아주 작심을 했어요. 지난번에 걸려서 박살난 견공 짝 나게 생겼어요. 차라리 깨끗하게 사직해야 할까요?”

“기다려봐 내가 완장을 한번 만나 볼게.

#4

도둑을 만나 금단의 음식을 나누던 업자가 속삭이듯 본론을 꺼냈다.

“두목님. 오래오래 그 자리에 계셔야죠.”

“저야 힘도 없구.. 이번 일로 남은 것도 없지만서두.. 두목님 얼굴 살려드리고 저두 다음 일을 기약하구.. 성금이나 장학금 정도 표나게 한번 대고 싶은데요.”

“그럼. 생색만 내고 나머진 두목님 살전으로 붙여드리면 어떨까요.”

견공만 살려 주신다면, 이번 참 일 안한 셈 치겠습니다.“

#5

도둑은 충복을 불러 하명 했다.

“처벌위원회에 이번 껀 불문에 붙이라고 해.”

이리하여 처벌위원회는, “견공이 설계 원안대로 감독하지 않았고, 여러차례 설계를 변경하기 했으나, 이 건을 그대로 덮기에 이르렀다.

익산의 현실이 기막힐 따름입니다.






삭제
189 83
댓글의 댓글달기 0 리스트보기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