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더 무섭다. 특정 사안에 대해 스스로 잘 알고 있기에 본인 이익에 반한다싶으면 가차없이 대상을 제거한다. 서동축제도 유사하게 돌아가는 것 아닌지 싶다. 그동안 한솥밥을 먹던 동료를 억어지로 몰아낸 것을 보면 그렇다. 아무것도 모르는 새로운 허수아비를 새워놓고 제멋대로 하겠다는 것인지../해마다 몇억을 들이고도 축제가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는 이유가 모두 이들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의 욕심과 능력부족에서 오는 것은 아닌지 싶다. 이 세상에는 사람 눈을 속이는 사이비 전문가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아 씁쓸하다.
우리는 축적된 축제의 이미지와 시민역량을 가지지 못하고 항상 실험의 대상으로 남아야 하는가? 또 한번의 노이로제 현상이 되풀이 되지 않길 바라지만 고급한 두뇌(?)를 빌려서 지역축제를 실험하는 민선시정의 모습은 달갑지만은 않다.
지역축제가 전국화되고 세계화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공동체문화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은 시민 누구나가 가지고 축제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의 바람일 것이다. 그런데 지역자원을 해석하고 활용하는 방법과 실천에 많은 차이가 있어 축제에 혼선을 가져오고 실패를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엔 그 누구도 책임지려 하지 않고 있다.
축제 운영본부장으로 선임된 남정숙 교수가 언론을 통해 보도된 자료에서 국내 유일의 서동요의 발상지인 익산의 정체성(identity) 확립과 신화 인물축제의 한계를 극복해 문화자산으로 축적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서동축제를 국제적인 축제로 확장하기 위해 실존적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부각시키는 차별화와 관광 포인트를 활용하면서 인물부각의 세계 전래동요축제를 유치시키겠다. 밝혔다는데 밑그림을 그린 도화지의 재질을 제대로 파악했는지 궁금하고 최대의 지역자원인 익산시민의 공감대를 어떻게 형성해 갈 것인지 알송달송 하다.
항상 문제가 되어온 축제장소와 축제위원회 불협화음, 공조직의 역할과 시민참여 등에 과제를 어떻게 풀어 가는지 지켜볼 일이지만 신화에서 출발한 서동축제호가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산업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길 바란다.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다. 남정숙 교수와 축제위원회에게 제언하는 바는 설익은 밥을 진수성찬의 밥상에 올려놓는 일을 계속하지 말고 은근의 미덕을 발휘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들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안을 가지고 한단계 한단계 목표점을 향해 나가 주시라는 것이다. 양은냄비같이 최고의 온도에서 쉽게 식어버리는 모양새를 연출하며 끓지 않은 콩나물 냄비를 미리 열어 비린내 나는 콩나물국을 시민들에게 대접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다.
익산 축제는 마한제례로부터 시작하고 시민의 미래에 대한 간절한 소망과 애원을 담아내는 것으로 끝을 장식해야한다. 기초가 제대로 되지 못한 건물은 허망하게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 전국 축제의 생성과 소멸의 교훈인 것이다. 익산시 축제위원회와 남정숙 운영본부장이 얼마나 시민의 곤궁함과 공허감에 치열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매번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아 내려는 가상한 노력에 다시금 믿음의 도끼를 놓아 본다.
시정과 축제위원회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문화축제 전문역량들의 소외감과 축제의 정체성에 과도함을 말하는 것이다. 익산축제가 마한백제문화권의 대표축제가 되고 마한백제문화권 경제연대와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길 바라는 맘이라 이해하길 바란다.
요새는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더 무섭다. 특정 사안에 대해 스스로 잘 알고 있기에 본인 이익에 반한다싶으면 가차없이 대상을 제거한다. 서동축제도 유사하게 돌아가는 것 아닌지 싶다. 그동안 한솥밥을 먹던 동료를 억어지로 몰아낸 것을 보면 그렇다. 아무것도 모르는 새로운 허수아비를 새워놓고 제멋대로 하겠다는 것인지../해마다 몇억을 들이고도 축제가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는 이유가 모두 이들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의 욕심과 능력부족에서 오는 것은 아닌지 싶다. 이 세상에는 사람 눈을 속이는 사이비 전문가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아 씁쓸하다.
우리는 축적된 축제의 이미지와 시민역량을 가지지 못하고 항상 실험의 대상으로 남아야 하는가? 또 한번의 노이로제 현상이 되풀이 되지 않길 바라지만 고급한 두뇌(?)를 빌려서 지역축제를 실험하는 민선시정의 모습은 달갑지만은 않다.
지역축제가 전국화되고 세계화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공동체문화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은 시민 누구나가 가지고 축제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의 바람일 것이다. 그런데 지역자원을 해석하고 활용하는 방법과 실천에 많은 차이가 있어 축제에 혼선을 가져오고 실패를 반복하고 있다는 사실엔 그 누구도 책임지려 하지 않고 있다.
축제 운영본부장으로 선임된 남정숙 교수가 언론을 통해 보도된 자료에서 국내 유일의 서동요의 발상지인 익산의 정체성(identity) 확립과 신화 인물축제의 한계를 극복해 문화자산으로 축적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서동축제를 국제적인 축제로 확장하기 위해 실존적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부각시키는 차별화와 관광 포인트를 활용하면서 인물부각의 세계 전래동요축제를 유치시키겠다. 밝혔다는데 밑그림을 그린 도화지의 재질을 제대로 파악했는지 궁금하고 최대의 지역자원인 익산시민의 공감대를 어떻게 형성해 갈 것인지 알송달송 하다.
항상 문제가 되어온 축제장소와 축제위원회 불협화음, 공조직의 역할과 시민참여 등에 과제를 어떻게 풀어 가는지 지켜볼 일이지만 신화에서 출발한 서동축제호가 문화관광과 지역경제 산업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길 바란다.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다. 남정숙 교수와 축제위원회에게 제언하는 바는 설익은 밥을 진수성찬의 밥상에 올려놓는 일을 계속하지 말고 은근의 미덕을 발휘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들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안을 가지고 한단계 한단계 목표점을 향해 나가 주시라는 것이다. 양은냄비같이 최고의 온도에서 쉽게 식어버리는 모양새를 연출하며 끓지 않은 콩나물 냄비를 미리 열어 비린내 나는 콩나물국을 시민들에게 대접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다.
익산 축제는 마한제례로부터 시작하고 시민의 미래에 대한 간절한 소망과 애원을 담아내는 것으로 끝을 장식해야한다. 기초가 제대로 되지 못한 건물은 허망하게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 전국 축제의 생성과 소멸의 교훈인 것이다. 익산시 축제위원회와 남정숙 운영본부장이 얼마나 시민의 곤궁함과 공허감에 치열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매번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아 내려는 가상한 노력에 다시금 믿음의 도끼를 놓아 본다.
시정과 축제위원회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문화축제 전문역량들의 소외감과 축제의 정체성에 과도함을 말하는 것이다. 익산축제가 마한백제문화권의 대표축제가 되고 마한백제문화권 경제연대와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길 바라는 맘이라 이해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