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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예비 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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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09.10 09:29
모름지기 축제라고 하는 것은 일종의 제의형식이다. 하늘과 사람들에게 풍요로움을 기원하고 감사하는 것이 축제의 본질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동양에서는 축제를 준비할 때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했다고 한다. 백성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에 부정이 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만일 이런 성스러운 의식에 불경스러운 짓을 하는 자는 극단적인 처벌을 하곤 했다는 것은 동서양의 역사를 통해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오늘날의 축제도 제의 본래의 궤에서 크게 이탈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옛날보다 상업화 되고 하늘에 제를 올리는 의미가 약해졌을 뿐이다. 그러나 많은 금액과 인력이 투입되는 만큼 그 공공성은 전혀 퇴색되지 않았다고 할 것이다. 더구나 이맘 때가 되면 수많은 지역축제들이 동시에 열린다. 그래서 지역발전을 위하여 경합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축제의 공공성과 함께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운영의 필요성은 더 한층 커졌다. 매번 지역축제의 광풍이 시작되면 수많은 잡음들이 같이 일어나는 것을 각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제발 이제는 이런 추태들이 사라지기를 바란다. 성스러운 축제가 부정타면 뭔들 되겠는가? 오히려 지역을 망치는 일이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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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라고? 09.10 09:13
많은 사람들이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축제가 되려면 기획단계부터 참여하는 사람들이 즐거워야 할 것이다.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축제에 대한 긍지를 가져야 손님들이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다. 그렇게 하려면 축제를 주관하는 조직이 구성원들에게 사명감과 함께 신바람나게 일할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하는 것은 자명한 이치다. 자칫 '그들만의 축제'로 그치는 축제가 된다면, 이렇게 먹고 살기 힘든 세상에 얼마나 큰 낭비와 위화감을 초래하겠는가? 그야말로 모두를 위한 축제에 시민들의 血稅가 투입되어서 삶에 지친 익산시민들에게 잠깐이라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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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부터 잘못된것인지... 09.09 20:48
보석의 도시? 익산은 이제 보석의 도시가 아니다. 대부분의 보석업체들은 이미 중국으로 넘어간지 오래고 익산의 보석이 그다지 싸지 않다는 것은 다 알려진 사실이어서 익산시민들도 익산보석을 외면하고 있다.그래도 보석박물관 주변으로 더 넓힌다니 미친짓이다. 서동이 살았던 백제의 도시? 이미 서동과 백제의 이미지는 부여가 더 확고히 가지고 있다. 농촌도시? 그것도 김제가 이미 석권하고 있지 않은가. 알맹이는 없는 빈 쭉정이만 가지고서 축제니 뭐니 하니 성공할 리가 있겠는가. 새로운 것을 창출하려는 노력을 한번쯤은 해 볼 수도 있을텐데. 익산시의 공무원들은 다른 지역보다 평균잡아 5년능 뒤떨어지는 것 같다. 뭔가 나서서 시도해보려는 의지도 없고 다른데서 시작하여 전국에 거의 80% 진행된뒤에 따라서 겨우하는 행정의 낙후가 지역의 낙후를 초래하고 있다. 제발 정신들 좀 차렸으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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