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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예비 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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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09.02 22:26
옛날에는 지방수령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 두 가지가 있었다고 하네요. 하나는 인구를 유지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산불예방이었다고 하더군요. 지방수령이 웬만하면 문책을 당하지 않는데 이 두 가지는 대충 넘어가지 않았다고 하네요. 특히 인구 유지는 절대적으로 요구되었다고 하죠. 세금과 병역 등 상민들의 의무를 이행하게 하려면 인구 유지가 반드시 필요했으니까요. 오죽하면 조선말기에는 죽은 사람까지 인구로 잡고 야반도주하는 사람들이 생기면 이웃사람들에게 책임을 묻기까지 했다고 하잖아요. 먹고 살기 좋으면 뭣한다고 정든 고향을 등지겠어요? 아무리 해도 비전이 보이지 않으니까 타향으로 떠나는 것이죠. 서글픈 익산의 모습이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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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된 감소 09.02 21:08
대형할인점이 들어올 때부터 이미 예견된 사태였다. 작년에 소통뉴스 공인배 기자님이 삼복 더위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에 대한 분석기사를 썼다. 그 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왜 인구가 감소할 수 밖에 없는지 소상하게 분석을 했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50만명이 사는 익산을 만들겠다고 하는 모양이다. 지금이라도 익산에 사는 사람들이 정신차려야 30만명이라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구 중 특히 경제활동이 왕성한 연령층에서 타지역으로 이탈하기 시작하면 지역경제는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모든 사람들에게 경제적 타격이 되기 때문에 인구 이탈도 가속화 된다. 어떻게 하면 힘들지만 그래도 희망이 있는 곳으로 익산을 생각하게 만들 것인가를 우리 모두 고민해야 할 때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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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09.03 17:56
31만 붕괴 초읽기가 목전이다. 특단의 대책없이 이런 추세로 나아가면 30만도 얼마안있어 무너질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50만 도시를 만들겠다던 시장은 벌써 임기 절반이 넘었는데 그동안 무얼 하고 있는가. 하는 정책마다 실패 투성이고, 현안 사업마다 비리 의혹이 태산이다. 지역 발전의 핵인 인구늘리기는 온데간데 없고 보석축제다, 돌문화엑스포다 선심성 소모성 예산만 몽땅 늘렷다. 먹고 살 걱정에 백성들은 천근 만근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는데 백성의 대표란 작자가 풍장치고 무희불러 잔치할 생각만 하고 있으니 집안꼴이 말이 아니다. 인구를 늘려 백성들의 살림살이를 윤택하게 하는 것보다 현재 있는 백성들에게 잔치란 도구로 눈을 가려 또다시 백성의 대표로 나설 요량인 갑다. 백성들의 수준을 땅갈로 보고 말이다. 다음 선거때 두고 보면 알 것이다. 백성들의 수준이 어느 정도 인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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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09.02 22:26
옛날에는 지방수령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 두 가지가 있었다고 하네요. 하나는 인구를 유지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산불예방이었다고 하더군요. 지방수령이 웬만하면 문책을 당하지 않는데 이 두 가지는 대충 넘어가지 않았다고 하네요. 특히 인구 유지는 절대적으로 요구되었다고 하죠. 세금과 병역 등 상민들의 의무를 이행하게 하려면 인구 유지가 반드시 필요했으니까요. 오죽하면 조선말기에는 죽은 사람까지 인구로 잡고 야반도주하는 사람들이 생기면 이웃사람들에게 책임을 묻기까지 했다고 하잖아요. 먹고 살기 좋으면 뭣한다고 정든 고향을 등지겠어요? 아무리 해도 비전이 보이지 않으니까 타향으로 떠나는 것이죠. 서글픈 익산의 모습이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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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된 감소 09.02 21:08
대형할인점이 들어올 때부터 이미 예견된 사태였다. 작년에 소통뉴스 공인배 기자님이 삼복 더위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에 대한 분석기사를 썼다. 그 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왜 인구가 감소할 수 밖에 없는지 소상하게 분석을 했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50만명이 사는 익산을 만들겠다고 하는 모양이다. 지금이라도 익산에 사는 사람들이 정신차려야 30만명이라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구 중 특히 경제활동이 왕성한 연령층에서 타지역으로 이탈하기 시작하면 지역경제는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모든 사람들에게 경제적 타격이 되기 때문에 인구 이탈도 가속화 된다. 어떻게 하면 힘들지만 그래도 희망이 있는 곳으로 익산을 생각하게 만들 것인가를 우리 모두 고민해야 할 때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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