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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예비 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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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무원징계 08.29 15:23
공무원들에게 골프로비가 안된다는 따끈따근한 최근 기사가 있어 참고로 올립니다. 27일자 기삽니다.
건설업체 임원들과 해외 골프여행을 다녀온 광주시 간부 공무원들에 대해 징계가 내려졌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인사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12월 광주의 한 건설업체임원 등과 함께 중국으로 골프 여행을 다녀와 물의를 빚은 국장급과 과장급 공무원에 대해 각각 견책을, 모임을 주선한 시 산하 사업소 직원에게는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지난달 감사원은 이들이 청렴.성실 의무를 위반했다며 광주시에 징계를 요구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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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들 08.29 15:10
이런 황당한 방법에 동의를 한 의원님들 보시오. 만약에 체납된 세금이 귀하들의 돈이라면 저런 말도 안 되는 방법으로 처리하겠소? 아무리 생각해봐도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소. 정말 해외토픽감으로도 손상이 없소.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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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한다 08.28 19:12
회원권 필요성을 느꼈고, 중앙부처 예산 확보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중 거래가격의 30% 할인된 금액에 구입키로 했다”고 ....
하지만 시가 골프 회원권을 가지고 있으면 정부부처와 상급기관 뿐만 아니라 각종 단체, 시와 연관된 사업체 등 비일비재하게 골프 부킹 요청이 쇄도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고.
특히 이명박 정부가 청와대 직원 등에 골프 자재를 시달한 상태이고, 지방자치단체가 정부 부처나 상급기관에 골프접대를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 규정을 정면으로 위반할 소지도 다분한데
중앙부처의 지시를 어기고 한다..
잘하라 / 잘해/ 나중에 후회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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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08.28 21:00
익산의 시민단체들은 한마음으로 성명서라도 발표해야 합니다.
이번사태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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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행정 08.28 21:51
코미디가 코미디야, 골프로 예산을 따겠다는 발상을 하다니. 골프 회원권으로 국가 예산 많이 딸것 갔으면 아예 골프장을 통째로 인수하면 국가 예산 절반정도는 식은죽 먹기겠네.
시장이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무시해도 정도가 있지, 중앙 공무원들이 애들이가니 골프 한두번 같이 치고 예산을 내린다고 생각할 수가 있나, 누구의 발상인지 발상 자체가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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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폭폭 08.28 20:26
웅포베어리버골프장에서 접대받은 공무원들 웅포관광개발이 별짓을 다해도 눈감아 줄것이고
서로 상부상조 공생관계 악어새로구나.
과거에는 그래도 일요일에 몰래하던 골프를 이젠 대놓고 기업유치 핑계대고 접대를 받겠다는 심보로구나. 골프장에 가서 골프만 치는가? 사우나 찜질 고급식사에 완전 풀코스로 공짜 대접 받을 텐데 지금도 안하무인 농약과 오폐수 방류하고 현지인을 개무시 하는데 하고 한날 고위공무원들이 들랑날랑하면 얼마나 거만하며 지롤을 떨까. 그 골프회원권 이번추석에 당장 불우이웃 돕기로 팔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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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짓돈or로비자금 08.28 22:41
익산시가 토지수용까지 해서 거의 원가로 땅을 내주다시피 해 토지비용 부담도 거의 없었고, 회원권 판매 수익, 금융비 등도 수백억에 이를텐데 취득세 등 세금 몇억을 체납했다니 이해가 안된다.
막대한 돈이 다 어디로 샛을까???????????
회장 쌈짓돈으로 샛을까, 로비 비용으로 엄청 퍼 주다보니 세금 낼 돈도 없는 것일까??? 익산시가 물꼬를 텄으니 앞으로 골프장측은 돈 줄것 있으면 회원권으로 대신 주겠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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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다 08.28 23:02
'악어새'의 금의환향

이미 잊혀진 사건이 되었다. 벌써 5년이 지났으니 말이다. 당시 한 방송사 고발프로그램에 건설사 사장이 공무원들에게 룸살롱에서 무릎을 꿇고 술을 따르며 온갖 모욕을 당하는 것이 장시간 보도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관급 공사를 하는 건설사의 비애와 공무원들의 횡포가 어느 정도인지를 실감나게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관급공사를 진행하면서 관에 한없이 약해질 수밖에 없는 건설사의 비애도 비애지만 저렇게 시민의 세금이 세어나가는 공사가 과연 제대로 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회의는 대단했다.
2003년 5월이었다. 익산시청의 공무원들과 건설업체 대표가 서울경찰창 특수수사과에 줄줄이 끌려가 조사를 받는 사건이 발생해 신문에 대서특필 되었다. 당시 한겨레신문은 보도를 통해 이 사건을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로 보도했다.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2000년 12월 당시 중견건설업체였던 S건설은 280억 원 규모의 하수종말처리장 공사를 따 공사를 시작했다. 이 회사의 대표는 ‘관례’대로 익산시청의 당시 하수도과 시설계장을 맡고 있던 임아무개 씨에게 ‘편의를 잘 봐 달라’며 2천 만 원을 건넸다. 감리를 맡은 감리인에게도 역시 돈을 건넸다. 이번 익산시 인사를 모든 기자들이 예상은 하였지만 사실 그데로 인사를 했다.잘했을까? /못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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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겠군 08.29 15:06
세금 체납액을 회원권으로 상계하다니.... 획기적인 발상이로군. 그런데 문제는 말이지, 상계한 회원권의 가격이 적정한지를 따져봐야만 하겠어. 만약에 시가보다 높다면 큰 문제지! 그런 식이라면 어떤 골 빈 놈이 세금을 내겠어? 실컷 체납했다가 현물로 상계하지, 그것도 비싼 값으로. 만약에 지금 당장 회원권을 체납세금액 이상의 가격으로 팔아서 현금화 할 수 없다면 정말로 큰일나지. 그건 그렇고 공무원들이 골프를 쳐도 눈총을 받는 마당에 지자체가 나서서 골프장 회원권을 갖겠다는 발상 자체가 기발하군 그래. 요즘 잘나가는 창원이나 군산 같은 곳이 골프접대를 잘해서 그런 것인가 한 번 따져봐야 하겠어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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