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역님 글보고 한마디 하고 가네요... 우리나라 수처리 기술에 대하여 좀 알아보시길...
이미 해수까지 담수하여 식수로 사용중이며 하다못해 하수처리장 물로도 정수해서 식수로 가능한 시대입니다.. 다만, 원수가 얼마나 더 좋냐인데... 제가 알기론 농어촌공사에서 받는 원수도 연중 1급수 등급을 받고 있으며 신흥정수장 저수지에 담수, 침전시켜 양질의 원수를 뽑아 정수한다고 들었어요... 수자원공사로 원수(정수된물)원을 단일화 하면 기본 임대기간이 30년이므로 정수장은 폐쇄해야 하는데 익산시 상수도 특별회계 결산서를 참고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체정수비율로 인하여 상수도 사용료 인상 억제효과가 있다네요.. 또한, 몇년전 경북에서 발생한 광역상수도 원수원 오염(여기로 하면 용담댐이겠죠?)으로 광역단수가 발생한 적이 있죠...상수원은 공공재이며 인간이 살면서 기본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안정적 공급이 제1번이라고 할수 있는데, 우리 익산은 2군데서 원수를 공급받기 때문에 안정적 원수확보를 하고 있는 반면, 전주나 군산은 광역상수도만 받고 있으므로 용담댐 오염시 광역단수의 원인이 되며 사회 대혼란이 올 수 있겠죠...
(물론 그런일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또한, 광역상수도는 각 지역별 수계위원회(환경부 소관 위원회)에서 요금인상하면 거부권이 없지만, 농어촌공사에서 받는 원수는 최대 물가상승률 이하로만 계약중이래요,.
요금부분은 그게 문제가 아니구요....군산이나 논산, 정읍, 전주 이야기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급수시설 인수 받으면 유수율 제고사업 한다고 초기 투자 엄청하는데, 여기서 요금인상 요인이 많이 발생한대요...초기에 시설투자해서 노후시설 교체하고 유수율 올려서 나중에 수익 엄청 내는 거죠... 물이 공공재여서 행정기관이 잘 못하더라도 중간 유지하며 버티고 있는데, 장사 잘하는 물장사꾼에게 넘겨서 소정의 이득을 남겨주니 물 사는 사람은 당연히 비용지출이 많아지겠죠?
못먹는 물이거나 불안하다면 당연히 해야하는데 그런 상황도 아닌데 단지 정치적인 이유로 분위기에 휩쓸려 넘겨줄일은 아니다 싶어 몇자 적어봤네요...
물론 좋은점도 있으니 공청회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널리 수렴하여 사회적 합의를 이룬 다음에 추진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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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역
09.04 21:32
갈수기에는 삼례를 거쳐 유입되는 익산시 상수원 원수의 수질을 보장 받을 수 없습니다.
큭히 우석대등의 정화조 문제가 발생할 때는 더욱 심각합니다.
여기에 저수지 자체의 녹조현상도 심각한 상활에 처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익산시 자체의 상수 생산 설비의 노후화는 엄청난 감가 상각비를
필요로 합니다. 여기에 인건비와 노후시설교체나 개선비용과 용담댐의 광역 상수도
이용에 따른 비용의 비교 형량이 필요합니다.
이는 결코 감정적인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백년대계를 생각할 때
익산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검토 추진될 문제인 것입니다.
김광역님 글보고 한마디 하고 가네요... 우리나라 수처리 기술에 대하여 좀 알아보시길...
이미 해수까지 담수하여 식수로 사용중이며 하다못해 하수처리장 물로도 정수해서 식수로 가능한 시대입니다.. 다만, 원수가 얼마나 더 좋냐인데... 제가 알기론 농어촌공사에서 받는 원수도 연중 1급수 등급을 받고 있으며 신흥정수장 저수지에 담수, 침전시켜 양질의 원수를 뽑아 정수한다고 들었어요... 수자원공사로 원수(정수된물)원을 단일화 하면 기본 임대기간이 30년이므로 정수장은 폐쇄해야 하는데 익산시 상수도 특별회계 결산서를 참고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체정수비율로 인하여 상수도 사용료 인상 억제효과가 있다네요.. 또한, 몇년전 경북에서 발생한 광역상수도 원수원 오염(여기로 하면 용담댐이겠죠?)으로 광역단수가 발생한 적이 있죠...상수원은 공공재이며 인간이 살면서 기본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안정적 공급이 제1번이라고 할수 있는데, 우리 익산은 2군데서 원수를 공급받기 때문에 안정적 원수확보를 하고 있는 반면, 전주나 군산은 광역상수도만 받고 있으므로 용담댐 오염시 광역단수의 원인이 되며 사회 대혼란이 올 수 있겠죠...
(물론 그런일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또한, 광역상수도는 각 지역별 수계위원회(환경부 소관 위원회)에서 요금인상하면 거부권이 없지만, 농어촌공사에서 받는 원수는 최대 물가상승률 이하로만 계약중이래요,.
요금부분은 그게 문제가 아니구요....군산이나 논산, 정읍, 전주 이야기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급수시설 인수 받으면 유수율 제고사업 한다고 초기 투자 엄청하는데, 여기서 요금인상 요인이 많이 발생한대요...초기에 시설투자해서 노후시설 교체하고 유수율 올려서 나중에 수익 엄청 내는 거죠... 물이 공공재여서 행정기관이 잘 못하더라도 중간 유지하며 버티고 있는데, 장사 잘하는 물장사꾼에게 넘겨서 소정의 이득을 남겨주니 물 사는 사람은 당연히 비용지출이 많아지겠죠?
못먹는 물이거나 불안하다면 당연히 해야하는데 그런 상황도 아닌데 단지 정치적인 이유로 분위기에 휩쓸려 넘겨줄일은 아니다 싶어 몇자 적어봤네요...
물론 좋은점도 있으니 공청회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널리 수렴하여 사회적 합의를 이룬 다음에 추진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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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역
09.04 21:32
갈수기에는 삼례를 거쳐 유입되는 익산시 상수원 원수의 수질을 보장 받을 수 없습니다.
큭히 우석대등의 정화조 문제가 발생할 때는 더욱 심각합니다.
여기에 저수지 자체의 녹조현상도 심각한 상활에 처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익산시 자체의 상수 생산 설비의 노후화는 엄청난 감가 상각비를
필요로 합니다. 여기에 인건비와 노후시설교체나 개선비용과 용담댐의 광역 상수도
이용에 따른 비용의 비교 형량이 필요합니다.
이는 결코 감정적인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백년대계를 생각할 때
익산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검토 추진될 문제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