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장들의 각종 표창 및 상장, 감사패 수여가 해마다 대폭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심성’이라는 지적과 함께 최근에는 선거용 표창(?)이 아니냐는 따가운 눈총도 받고 있다.
익산시 역시 예외는 아니다.
최근 4년간 익산시장 명의의 표창 및 감사패, 상장 시상내역을 확인 결과 무려 5천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칭찬을 의미하는 표창장이 남발되면서 그 상의 의미가 퇴색될 우려를 낳고 있다.
최근 연도별 지급된 익산시장 명의의 표창 및 상장 수는 2010년 874건, 2011년 1천227건, 2012년 1천319건, 2013년 1천559건 등 4년동안 총 4천979건에 이른다.
특히 최근 3년간 급증한 표창장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기 위해 남발(?)한 것 아니냐는 의혹마저 일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시민과 각종 봉사단체, 사회단체, 익산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들에게 총 1천559건의 시장명의 표창과 감사패 등을 전달했다.
익산시 행정지원과에 따르면 “표창과 감사패 등은 각 부서에 위임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부서장들이 관련부서와 연관된 단체 및 봉사자에게 추천, 연중 수시로 시장이 직·간접적으로 상장 등을 수여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 표창과 감사패는 상대적으로 공이 큰 단체와 실무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전달하고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시장명의 표창은 객관적인 평가나 절차를 밟지 않고 무분별하게 남발하고 있다는 게 한 시민단체의 목소리다.
익산의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주는 표창과 감사패 등은 시의 발전에 정확한 공적이 있어야 하며, 선거를 의식해 무분별하게 남발하면 그 상의 의미가 퇴색될 것”이라며 “상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그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을 받음으로써 그 위상과 가치가 더해짐으로 분명한 명분과 충분한 공적이 있을 때 수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치단체장들의 각종 표창 및 상장, 감사패 수여가 해마다 대폭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심성’이라는 지적과 함께 최근에는 선거용 표창(?)이 아니냐는 따가운 눈총도 받고 있다.
익산시 역시 예외는 아니다.
최근 4년간 익산시장 명의의 표창 및 감사패, 상장 시상내역을 확인 결과 무려 5천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칭찬을 의미하는 표창장이 남발되면서 그 상의 의미가 퇴색될 우려를 낳고 있다.
최근 연도별 지급된 익산시장 명의의 표창 및 상장 수는 2010년 874건, 2011년 1천227건, 2012년 1천319건, 2013년 1천559건 등 4년동안 총 4천979건에 이른다.
특히 최근 3년간 급증한 표창장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기 위해 남발(?)한 것 아니냐는 의혹마저 일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시민과 각종 봉사단체, 사회단체, 익산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들에게 총 1천559건의 시장명의 표창과 감사패 등을 전달했다.
익산시 행정지원과에 따르면 “표창과 감사패 등은 각 부서에 위임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부서장들이 관련부서와 연관된 단체 및 봉사자에게 추천, 연중 수시로 시장이 직·간접적으로 상장 등을 수여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 표창과 감사패는 상대적으로 공이 큰 단체와 실무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전달하고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시장명의 표창은 객관적인 평가나 절차를 밟지 않고 무분별하게 남발하고 있다는 게 한 시민단체의 목소리다.
익산의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주는 표창과 감사패 등은 시의 발전에 정확한 공적이 있어야 하며, 선거를 의식해 무분별하게 남발하면 그 상의 의미가 퇴색될 것”이라며 “상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그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을 받음으로써 그 위상과 가치가 더해짐으로 분명한 명분과 충분한 공적이 있을 때 수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