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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사건 07.17 20:28
“전북 익산 산단비리 고위 공무원 등 사법처리 착수공무원 아내는 구속영장 신청, 관련자 등도 입건”

전북 익산 삼기,낭산면에 조성중인 국가 산업단지 비리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50여억원 규모의 조경공사를 수주한 뒤 수억원을 가로 챈 혐의로 익산시 고위공무원과 아내 등에 대해 사법처리에 들어갔다.

익산 경찰서(서장 나유인)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익산시 고위 공무원 A씨(54)를 입건하는 한편, A 씨의 아내 B(42) 씨에 대해서는 업무상 횡령과 건설산업 기본법 위반, 국가 기술자격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건설산업 기본법 위반 혐의로 C(52) 씨를, 국가 기술 자격법 위반 혐의로 D씨를 각각 입건했다.

A씨의 아내 B씨가 실질적 대표로 있는 S조경회사가 1,600억원 규모의 국가 일반 산업단지 조성사업에서 57억원 규모의 조경공사를 수주한 것은 지난 2011년 2월 9일.

S사는 익산시로부터 턴키 방식으로 공사를 수주한 E건설사로부터 수의계약 형태로 공사를 수주했으며 당시 A씨는 익산시청 산림과 주무계장으로 근무하고 있어 논란이 일었다.

A씨는 지난해 7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익산시 산림과장으로 재직해 오다 지난해 언론 보도 등으로 문제가 불거지자 올 2월 익산시의 한 면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조경공사 수주 이후 A씨는 경쟁 조경업체인 F사가 이의를 제기하자 본인이 직접 나서 "조경 공사를 재 하도급 주겠다"고 하는 등 무마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와 B씨는 E사로부터 받은 공사대금 가운데 2억원을 개인 채무 변제에 사용하는가 하면 허위 노무자 D씨 명의 통장으로 1억 3천만원을 이체받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수목과 장비, 토지매입 대금 등의 명목으로 1억 9천만원을 빼돌리는 등 모두 5억2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또 S조경회사의 명의상 대표로 있는 C씨와 공모해 수 차례에 걸쳐 불법 재하도급을 주는 등 건선산업 기본법을 위반하고,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소지한 D씨에게 매달 수십만원씩을 주고 D씨를 고용한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조작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1월부터 경찰은 계좌추적과 압수수색을 거쳐 하드 디스크 등에서 900기가 분량의 삭제파일을 복원하고 50권 분량의 법인 회계자료, 법인과 차명통장 23개의 거래내역 만여건을 분석하는 등 6개월에 걸쳐 광범위한 수사를 펼쳐왔다.

익산 경찰서 선 원 수사과장은 "S사의 실질적 대표는 B씨이지만, 익산시 고위 공무원인 A씨가 폭넓게 개입돼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에 관한 상당수 정황을 포착해 A씨를 포함한 관련자들에 대해 사법처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로부터 사건관련 서류 일체를 넘겨받은 전주지방 검찰청 군산지청은 익산 산업단지 비리 이면에 배후세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보강 수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져 향후 검찰 수사방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익산시민 한사람으로서 한마디 하고자 한다. 빛을 내어 산업단지 조성을 한다고 하더니만 무슨 비리가 이렇게도 많은지 모르겠다. 빛내서 하는 사업 비리 투성이 이게 익산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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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사건 07.17 20:28
“전북 익산 산단비리 고위 공무원 등 사법처리 착수공무원 아내는 구속영장 신청, 관련자 등도 입건”

전북 익산 삼기,낭산면에 조성중인 국가 산업단지 비리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50여억원 규모의 조경공사를 수주한 뒤 수억원을 가로 챈 혐의로 익산시 고위공무원과 아내 등에 대해 사법처리에 들어갔다.

익산 경찰서(서장 나유인)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익산시 고위 공무원 A씨(54)를 입건하는 한편, A 씨의 아내 B(42) 씨에 대해서는 업무상 횡령과 건설산업 기본법 위반, 국가 기술자격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건설산업 기본법 위반 혐의로 C(52) 씨를, 국가 기술 자격법 위반 혐의로 D씨를 각각 입건했다.

A씨의 아내 B씨가 실질적 대표로 있는 S조경회사가 1,600억원 규모의 국가 일반 산업단지 조성사업에서 57억원 규모의 조경공사를 수주한 것은 지난 2011년 2월 9일.

S사는 익산시로부터 턴키 방식으로 공사를 수주한 E건설사로부터 수의계약 형태로 공사를 수주했으며 당시 A씨는 익산시청 산림과 주무계장으로 근무하고 있어 논란이 일었다.

A씨는 지난해 7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익산시 산림과장으로 재직해 오다 지난해 언론 보도 등으로 문제가 불거지자 올 2월 익산시의 한 면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조경공사 수주 이후 A씨는 경쟁 조경업체인 F사가 이의를 제기하자 본인이 직접 나서 "조경 공사를 재 하도급 주겠다"고 하는 등 무마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와 B씨는 E사로부터 받은 공사대금 가운데 2억원을 개인 채무 변제에 사용하는가 하면 허위 노무자 D씨 명의 통장으로 1억 3천만원을 이체받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수목과 장비, 토지매입 대금 등의 명목으로 1억 9천만원을 빼돌리는 등 모두 5억2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또 S조경회사의 명의상 대표로 있는 C씨와 공모해 수 차례에 걸쳐 불법 재하도급을 주는 등 건선산업 기본법을 위반하고,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소지한 D씨에게 매달 수십만원씩을 주고 D씨를 고용한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조작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1월부터 경찰은 계좌추적과 압수수색을 거쳐 하드 디스크 등에서 900기가 분량의 삭제파일을 복원하고 50권 분량의 법인 회계자료, 법인과 차명통장 23개의 거래내역 만여건을 분석하는 등 6개월에 걸쳐 광범위한 수사를 펼쳐왔다.

익산 경찰서 선 원 수사과장은 "S사의 실질적 대표는 B씨이지만, 익산시 고위 공무원인 A씨가 폭넓게 개입돼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에 관한 상당수 정황을 포착해 A씨를 포함한 관련자들에 대해 사법처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로부터 사건관련 서류 일체를 넘겨받은 전주지방 검찰청 군산지청은 익산 산업단지 비리 이면에 배후세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보강 수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져 향후 검찰 수사방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익산시민 한사람으로서 한마디 하고자 한다. 빛을 내어 산업단지 조성을 한다고 하더니만 무슨 비리가 이렇게도 많은지 모르겠다. 빛내서 하는 사업 비리 투성이 이게 익산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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