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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화식품 실증 연구결과, 국제 SCI학술지‘Nutrients’논문 게재

연구결과 ‘저작, 삼킴, 소화, 영양 등 생리적 요구 고려한 고령친화우수식품이 고령자의 영양 및 건강 상태 개선’

등록일 2023년03월30일 14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의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가 추진한 고령친화식품 실증사업의 연구 결과가 지난 3월 13일 국제학술지 ‘Nutrients (IF 6.706)’에 온라인으로 게시되었다.

 

해당 연구결과에는 저작, 삼킴, 소화, 영양 등의 생리적 요구를 고려한 고령친화우수식품이 고령자의 영양 및 건강 상태를 개선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실증사업 연구를 위해 노인 식사지원서비스를 받는 대상(평균연령 82.7세)에게 고령자의 저작·연하기능을 고려한 고령친화우수식품이 포함된 고령친화식단을 5개월 간 제공하였고, 그 결과 고령자에게 부족하기 쉬운 에너지, 단백질, 엽산 섭취량이 개선되며 영양불량률이 11.7%에서 6.5%로 감소되었다. 또한, 혈당과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유의하게 감소하고, 거동불가 비율은 48.7%에서 37.7%로 감소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향후 고령친화우수식품은 영양적 측면에서 노년층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삶의 질 향상 및 노인 의료비용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혈당개선 및 총콜레스테롤 개선에 대한 연간 의료비 절감 효과는 개인 167,620원, 65세 이상 노인인구 적용 시 4,699억원으로 추정된다.(연구진 자체 평가)

 

식품진흥원은 올해 시설 급식제공을 통한 현장실증 용역으로 노인 대상 공공급식에서 고령친화우수식품의 조달 체계를 구축하고 노인급식 수혜자와 운영자에 대한 만족도 및 실태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는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효율적인 제도이다.” 며 “앞으로도 노인 맞춤형 식사지원과 영양관리를 위해 고령친화식품이 적절히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총 25개사의 113개 제품이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되었으며, 온라인 B2C 서비스인 푸드폴리스마켓(https://fmarket.or.kr/)에서 고령친화우수식품 구매가 가능하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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