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 안정화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안전망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19일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하반기 회의를 개최하고 위기청소년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상반기 회의에서 논의된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례 지원 결과를 보고하고 하반기 위기청소년 사례 논의를 통한 지원 및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올해 학교 밖 청소년 2명에게 총 6개월간 급식 지원과 의복 지원, 취약계층 청소년 2명에게 생활비 지원, 마스크 4천개 기증 등 다양한 지원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청소년의 든든한 안전망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 조직이다. 하부지원단으로는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4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조형환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익산시 위기청소년들의 발견과 보호, 경제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1388청소년지원단이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지원・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3-852-1388)는 청소년 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긴급구조, 자활,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