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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고압산소치료’ 전공의 워크숍 개최

전국 대학병원의 응급의학과 교수들 ‘고압산소치료의 이론적 이해와 안정적인 설비 운영’ 강연

등록일 2021년10월25일 14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은 지난 21일 교수연구동 은혜홀에서 ‘고압산소치료’ 전공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전국의 응급의학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압산소치료 워크샵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인증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한응급의학회가 주최하고 대한고압의학회에서 주관했다.

 

고압산소치료는 미세한 모세 혈관까지 산소를 공급하면 순환 감소 부위에 신생 혈관 생성이 증가하고 산소 및 영양분을 증가 시킨다. 감염 및 염증 반응을 조절하고 부종을 줄여주며 유해가스를 제거해 내상이나 외상의 빠른 회복을 돕는 치료법이다. 수술 후 조직 재생과 빠른 회복을 돕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효과도 가지고 있다.

이번 워크샵에는 고압의학 분야의 전문가로서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 대학병원의 응급의학과 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하였으며,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및 대한고압의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전남의대 허탁 교수를 비롯하여 연세원주의대 차용성, 이윤석 교수, 전남의대 이성민 교수, 인하의대 강수 교수, 원광의대 최정우, 김선태 교수가 고압산소치료의 이론적 이해와 안정적인 설비 운영에 대한 강연이 있었고, 이론적 배경과 실제 운영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참여 하였으며 연수강좌 및 실습 교육 형태로 진행되었다.

 

원광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김선태 고압산소치료팀장은 “과거 일산화탄소 중독이나 잠수병의 치료로만 여겨졌던 고압산소치료가 최근에는 당뇨족, 버거씨병과 같은 난치성 만성 상처나 난청 등의 질환에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만큼 적절하고 안전한 치료를 위해서는 고압의학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전문 인력의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샵을 통해 전공의 선생님들이 향후 보다 안정적으로 고압산소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며 환자분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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