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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인구 감소 원인 ‘1위 직업-2위 주택-3위 가족’

좋은정치시민넷, 2020년 익산시 사유별 인구 변동 현황 분석

등록일 2021년01월19일 13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20년 익산시 인구 순이동(전입-전출)에 따른 사유별 감소 원인은 직업이 1위, 주택이 2위, 가족이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동별 인구 순이동은 삼성동이 탈출 순위 1위를 기록했고 모현동이 2위, 영등1동이 3위를 차지했다. 반면에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동산동, 마동, 함라면, 망성면, 춘포면, 용안면 순으로 나타났다.

 

좋은정치시민넷은 익산시에 정보공개를 청구하여 받은 자료를 활용 2020년 사유별 인구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인구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0년 타 지역에서 익산시로 전입한 인구는 15,028명으로, 이중 타 시도에서 전입한 인구는 9,319명이며, 도내 시군에서 전입한 인구는 5,709명이다.

 

전입 사유는 직업이 33.6%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가족이 30.2%, 주택이 14.3%를 차지하였다.

 

익산시에서 타 지역으로 전출한 인구는 19,629명이고, 이중 타 시도로 전출한 인구는 11,843명이며, 도내 시군으로 전출한 인구는 7,786명이다.

 

지난 한 해 익산시 인구 순이동(전입-전출)에 따른 인구 감소는 4,601명이며, 이중 타 시도 순이동에서 2,524명 감소, 도내 시군 순이동에서 2,077명이 감소하였다.

 

인구 순이동에 따른 사유별 인구 변동 현황을 보면 직업의 사유가 –2,418명으로 감소 원인 1위를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는 주택이 –1,249명으로 2위, 가족이 –762명으로 3위를 차지하였다.

 

특이한 점은 교육(314명 증가)과 자연환경(27명 증가) 사유에서 인구가 증가했다는 점이다.

 

교육의 사유로 인구가 증가한 이유는 신동지역이 많은 영향을 주고 있으며, 대학생 주소 이전 운동이 원인으로 판단된다.

 

자연환경 사유로 인구가 증가한 현상은 면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자연환경이 상대적으로 나은 농촌 지역으로 인구가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타 시도에서 전입한 사유를 보면 직업이 34.8%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가족이 30%, 교육이 12.8%를 차지하였다. 전입지별 순위를 보면 경기도가 22.8%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서울이 18.8%, 충청남도가 11.5%를 차지하였다.

 

전북 도내 시군에서 전입한 사유를 보면 직업이 31.5%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가족이 30.5%, 주택이 17.8%를 차지하였다. 전입지별 순위를 보면 전주시가 39.7%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군산시가 21.2%, 김제시가 14.1%를 차지하였다.

 

타 시도로 전출한 사유를 보면 직업이 44.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가족이 26.3%, 주택이 12%를 차지하였다. 전출지별 순위를 보면 경기도가 2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서울이 20.1%, 충청남도가 11.6%를 차지하였다.

 

전북 도내 시군으로 전출한 사유를 보면 직업이 28%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가족이 27.9%, 주택이 25.4%를 차지하였다. 전출지별 순위를 보면 전주시가 49.3%로 가장 많고, 군산시가 21.9%, 완주군이 9.3%를 차지하였다.

 

읍면동별 인구 순이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삼성동이 탈출 순위 1위, 모현동이 2위, 영등1동이 3위를 차지하였다.

 

인구탈출 원인은 직업과 주택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동산동, 마동, 함라면, 망성면, 춘포면, 용안면이다. 증가 원인은 주택(아파트 입주), 가족, 자연환경의 사유에서 찾을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신동은 익산시 읍면동에서 가족의 사유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탈출하였고, 교육의 사유로 인구가 가장 많이 유입되었다.

 

감소 원인은 주소를 이전했던 대학생들이 졸업 시기 등에 맞춰 다시 가족이 있는 곳으로 주소를 이전하는 현상에서 찾을 수 있으며, 교육으로 인한 인구 증가 원인은 대학생 주소 이전 운동에서 찾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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