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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불편 지원‘ 익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 위촉

김형노 건축사, 안병철 교수 등 2명 위촉

등록일 2020년11월25일 14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시민고충처리위원으로 김형노 건축사, 안병철 교수를 임명했다.

 

시는 25일 유희숙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고충처리위원 위촉식을 열고 김형노(선형건축사사무소 대표), 안병철(원광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교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두 명의 위원은 변호사, 건축사, 교수, 시민단체 등 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위원 추천위원회’로부터 분야별 적격자 2배수(4명)를 추천받아 의회 동의를 거쳐 최종 위촉됐다.

 

김형노 위원(60세)은 1988년 정건축사사무소에서 건축설계 및 감리 실무업무를 거쳐 1995년 건축사 자격 취득 후 현재까지 선형건축사사무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안병철 위원(53세)는 1995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수자원공사 팀장을 역임하면서 환경 및 조경분야의 전문성을 키워 2015년에 원광대학교 산림조경학과 부교수로 임명되어 재직 중이다.

 

이들은 앞으로 4년간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행정처분 및 행정제도로 인해 권리를 침해받는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해 공정한 입장에서 상담•처리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김형노 위원은“작은 힘이지만 시민에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희숙 부시장은 “행정과 시민의 가교 역할자로서 전문적인 지식과 그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복잡하고 다양한 고충 민원이 적극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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