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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도의원 “도내 직업계고 취업률 저하, 신입생 미충원 악순환 끊기 위해 교육거버넌스 작동 필요”

직업계고 혁신방안 토론회…학교, 지자체, 도교육청이 함께 하는 교육거버넌스 작동 필요, 협치 노력 당부

등록일 2020년10월27일 20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라북도 내 직업계고 취업률 저하와 신입생 미충원이라는 악순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교육거버넌스 측면에서 학교와 지자체, 도교육청이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의 혁신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7일 전북도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는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가 주관하고 도의회 교육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전북 직업계고 인재육성과 취업률 향상, 어떻게?”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김정수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정확하게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전달되기 희망한다”면서 “도내 직업계고가 처한 현실을 고려할 때, 이 같은 논의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의원은 “직업계고 인재육성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우리 의회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 였다”면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적절한 예산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내 직업계고가 처한 취업률 저하와 학령인구 감소, 중학교 학생들의 직업계고 선호도 감소로 인한 신입생 미충원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교육거버넌스를 통한 직업계고 혁신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정수 의원은 “현재 직업계고가 처한 상황은 단순히 학생과 학교 그리고 교육청만의 문제가 아니”라면서, “지역사회 전반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기에 전북도청과 전북교육청이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교육거버넌스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 이경한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정책위원인 이영민 박사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송주섭 전북도 기업지원과장, 변완섭 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 김기옥 이리공고 교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직업계고 혁신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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