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시, 양육시설 퇴소아동 자립 지원 ‘호응’

자격증 취득비 지원, 안정적 사회정착 도와

등록일 2020년08월06일 16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아동양육시설을 퇴소하는 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립활동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설 퇴소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1대 1 매칭 자립지원금’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취업분야 연계 만족도 100% ▴지원사업 만족도 100%, ▴지원분야 및 취득한 자격증 만족도 100% ▴자격증 취득률 90%로 평가됐다.

 

자격증 취득률과 향후 사업 지속성을 위해 지난해 지원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진로(진학) ▴자격증 취득 지원분야 만족도 ▴사업에 대한 만족도 ▴지원분야 및 취득한 자격증 만족도 ▴시설퇴소에 따른 아동의 고민 등 6개 분야 16개 문항으로 나눠 조사를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컴퓨터, 한식조리사, 미용헤어, 피부미용, 네일아트 등 5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 참여 아동 모두 취득한 자격증을 기반으로 관련 분야 대학에 진학해 스스로 성공적인 자립 활동에 힘 쏟고 있다.

 

해당 사업은 만 18세 아동이 시설을 퇴소하기 전 자립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술 분야 학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설입소아동이 사회에 나와 정착을 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고등학생으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지원동기 및 활동계획서를 검토 후 1인당 최대 200만원 내에서 기술취득 학원비가 지원된다.

 

올해는 대학진학, 관심(취미)분야, 자립에 대한 의지 독려, 자격증 취득 참여의식 고취 등 시설아동의 심층적 자립 상담을 실시해 이를 기반으로 현재 16명의 아동이 컴퓨터, 한식조리기능사, 헤어이용사, 헤어미용사, 제과제빵사 등 기술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시설 퇴소를 앞둔 아동에 대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며 “시설퇴소 후 사회에 나가 안정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