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서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 발생‥보건당국 ‘긴급 대응’ 비상

21일 새벽 1시경 확진 판정, 방문 매장 소독 및 역학조사 진행 중‥시, 다중이용시설 및 밀집된 공간 방문 자제 당부

등록일 2020년06월21일 13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1일, 익산지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3번째 확진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급 대응 조치에 들어갔다.

 

익산시는 이날 전북도 내 24번째 확진자(익산 3번째)가 발생함에 따라 10시에 긴급 회의를 열고 현재까지의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긴급대응사항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3번째 확진자는 18일 광주 33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19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삼례 A대학교 강의실에서 조별 숙제, 인근 B카페와 C코인노래방, D음식점 등에 각각 약 1시간씩 체류했고, 광주 33번 확진자와 자차로 동승해 오후 9시경 익산역에서 헤어진 후 마지막으로 가족과 친척이 먼저 와서 기다리던 익산 영등동 설빙 카페에서 오후 10시까지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모두 이동 중에는 자차를 이용,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즉시 영등동 해당 매장을 소독을 완료했고, GPS 및 신용카드 내역을 의뢰하며 또다른 동선은 없는지 등을 확인 중이다.

 

또한 매장 내 CCTV를 확인해 매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모두 빠짐없이 검사받을 수 있도록 안내중이다.

 

이어 밀접 접촉자인 4명의 가족과 19일 밤 해당 카페에서 함께 체류한 친척 2명에 대해서도 즉시 검사를 실시해 21일 늦은 오후 경 나오는 결과에 따라 역학조사를 진행해 동선을 공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동선 정보는 신속히 문자 발송하고 공식 SNS결과를 즉시 게시하여 해당 장소를 방문한 시민들이 빠짐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19일 2번째 확진자에 이어 한 달만에 3번째 확진자가 발생해 촉각을 곤두세우며 마스크 착용 및 올바른 손씻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특히 다중이용시설 및 밀집된 공간 방문이나 소규모 모임 등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