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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 이어졌던 용안면 벚꽃제 ‘전면 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차원 ‘주민 안전 최우선’

등록일 2020년03월24일 22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48년째 이어졌던 ‘용안면 벚꽃제 및 풍년기원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취소된다.

 

용안면 벚꽃제는 1972년도에 청사 뒤편에 벚꽃을 식재 한 것에서 시작되어 해마다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되어 왔으며 48년째 이어져온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용안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벚꽃제는 당초 다음 달 초에 용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예방을 위한 정부 및 익산시 정책에 동참하고, 무엇보다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취소를 결정하였다.

 

배규진 용안면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과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불가피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지속적인 관내 소독실시를 통해 감염병 유입 차단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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