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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중국 서안시 방문으로 '학술교류 첫 발'

서안박물원 당서기, 중국고도학회장 등 익산 방문

등록일 2020년01월10일 14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중국 최대 역사 고도인 서안인민정부 서안박물원 당서기와 중국고도학회 회장 일행을 초청하여 학술 교류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서안시의 방문은 지난해 11월 정헌율 시장 등 익산시 방문단이 韓·中 고도의 학술연구 및 상호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서안시인민정부, 서안박물원, 중국고도학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 1월 국립익산박물관 개관식에 맞춰 관계자 초청을 제안함에 따라 성사되었다.

 

서안시 방문단은 9일부터 12일까지 익산시-서안시 학술교류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립익산박물관 개관식 참석, 세계유산 미륵사지, 백제왕궁과 보석박물관 등을 답사했다.

 

특히 10일 시청에서 익산-서안 간 학술교류협력을 위한 한중 고도 간담회를 갖고 향후 서안시와 지속적인 학술교류 및 자매결연 추진 등 폭넓은 주제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판젠궈 서안박물원 당서기는 익산시의 초청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서안과 익산의 문화적 연관성이 유적과 유물로 증명되고 있어 국립익산박물관 개관을 계기로 양 도시가 상호 교류 전시 등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샤오정홍 중국 고도학회장은 “서안은 1,100여년간 13개 중국 왕조의 수도였고 익산은 백제의 왕도로서 당시 중국과 문화, 종교, 사상, 건축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었다”며 “앞으로 익산이 대한민국 역사 고도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료를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안시 방문단은 해외 초청인사로서 국립익산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해 국립중앙박물관장 등 주요 인사들과 환담을 갖고 박물관의 역사적인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시는 이번 서안시 방문단의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학술교류 협력을 위한 자매 결연 실무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10월경 중국고도학회, 서안시 관계자를 초청해 한중 고도 교류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양 도시의 왕도문화 비교연구 및 발전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서안시의 익산방문은 익산을 세계적인 역사 문화 도시로 조성하는데 중요한 출발점 될 것이다”면서 아울러“세계적인 역사 고도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익산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세계유산도시로서 국제적인 위상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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